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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는 귀찮아서 복숭아 기록을 안했는데 오랜만에 찾다보니 전혀 기억나지 않는게 많아져서(...) 간단한 메모를 가능한 수준에서 해보기로! 복숭아 사랑단 친구들 덕분에 유명농원 복숭아도 맛 볼 수 있었고, 보통은 주문이 편한 농원이 맛도 무난하면 마음속 가산점을 주는 편. 작년~올해 맛본 복숭아들 중에 서원농원 경봉(딱복)이 평이 좋아서 주문해봤는데 상큼한 신맛 + 단맛도 있고, 아삭아삭 식감도 좋고 끝까지 맛있게 먹었다. 다른 농원은 단맛이 강조된 경우가 더 많다고. (한국인 취향인 듯...) 태왕골드는 조생종이라 사이즈는 작은데 복숭아 + 열대 과일 풍미가 색다르다고 해서 주문해봤는데 아주 잘 익어서 맛있기도 했고, 묘한 자두 느낌이 나는게 꽤 잘 어울렸다. 이정도 사이즈가 한번에 하나먹기 좋은.. 천중도도 상큼 + 단맛이 아주 취향이었다. 반도원 복숭아는 좋아하는데 복켓팅에 성공해본적이 없어서 금손 친구와 함께 하는데 대황도가 잘익은 단맛 강한 황도의 대표주자랄까 맛있는 말랑이 복숭아라 늘 좋아한다. 납작복숭아 시리즈는 팬들이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손에 잡고 먹기 좋다는 것 외에 잘익은 다른 복숭아 대비 더 맛이 다른가 하는건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겠다는... 완전히 다른 맛이 나는 특이한 종이 아니고 그냥 일반 말랑한 복숭아랑 비슷하면 꼭 납작복숭아로 고집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한국에서는 많이 비싼... 그외 살짝 쫀득한 물복 좋아해서 마도카도 좋아하는데 워낙 유명한 품종이라 아무곳에서나 사면 복불복이 좀 있고... 무난하게 맛있는 백도는 천중도 추천한다. 워낙 인스타에서 유명한 농원들 복숭아 가격대가 꾸준히 높아져서 (3kg 4~5만원대) 올해는 그보다는 평이 좋은 작은 농원에서 주문했는데 (3.5~4kg 3.5~4만원대) 맛있는 곳들 많고, 주문 편한 곳들도 많아서 잘 찾아봐야겠다 생각이 들었다는... 올해는 날이 너무 더워서 복숭아 사이즈가 커지지않고 얼른 익어버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덥긴 더운 듯.. 더운날은 안좋아하지만 복숭아는 좋은 여름 🍑 #여름생존기

복숭아

메이커 없음

미오

순간 이 귀한 글을 제가 읽어도 되나.. 생각을 했네요 ㅠㅠ #여름생존기 태그 넣어주세요 엉엉…

capriccio

@rumee 뉴 복숭아 사진을 하나 추가하러 와보니 이런 꿀팁이(!?) 감사합니다. 태그를 얼른 넣어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