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치 뿌수러 왔는데 뀌여운 동생들 만나서 합석해따 캬캬 햄치즈토스트와 당근라페를 먹었다. 생각보다 샌디치 사이즈가 커서 좋았다. 소식하거나 많이 안먹는 자는 두 조각 다 먹으면 많이 배부를수도? 빵 겉면은 빠작하고 치즈는 질질 흘러나오는게 너무 맛스러웠음. 햄은 얇고 비교적 맛이 약한 편이라 가공육 감칠맛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쩨끔 아쉬울수도? 안에는 치즈말고도 베샤멜소스로 추정되는 흰 무언가가 발라져있는데 약간 감자스프같은 맛이었다. 씹을수록 치즈의 녹진한 감칠맛과, 곡물 특유의 구수한 맛이 잘 느껴지던데 그게 빵에서 오는건지 뭔지는 모르겄다. 아무튼 빵을 이렇게 굽고 치즈와 햄을 꼈는데도 빵 자체의 고소한 맛과 식감을 모두 잘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카달번은 진짜!!!! 카다멈 향 진하고 확실해서 좋았고, 겉에 설탕입자가 아작아작 씹히면서 빵 사이로 스며들고 녹아내리는 그 맛이 좋았음. 이거시 카다멈맛이다 이거야!!
이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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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에 진심인 편 @awsw1128
👍
김씨 @nomatnomu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