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일 밥상. 식전 화덕빵(화덕에 구운 도우)를 주는데 아 오늘 망했다 싶었다. 왜냐면 도우가 좀 빳빳 질깃했기 때문. 뭔가 아마추어가 구워낸 느낌이랄까. 아니나 다를까 마르게리따의 도우가 나폴리에서 인증하는 두께보다 좀 도톰한 식감이었다. 하지만 여기 토마토 소스 상큼시원해서 내 취향임. 그래서 맛있게 먹긴..아니야 더 맛있을 수 있었잖아. 카츄코로쏘는 진짜 n년만에 먹었다. 옛날에 내 친구가 여기서 알바할 때 이거 추천해줘서 그 때 한창 먹었는데 세월 참. 세월 지나며 물가 오르고 단가 오르니 양이 더 적어진 것 같다. 원래 이게 이렇게 바닥에 얇게 펴바른 정도로 소스가 있었나. 해산물토마토파스타는 무난했고 쉬림프그라탕은 엄마아빠가 느끼하다 싫어할 줄 알았는데 맛있다며 잘 드셔서 좋았다. 아, 내가 먹을 양이 줄어드는 건 좀 아쉽지만 ㅋㅋ
아띠오 아 나폴리 핏제리아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69 송도 밀레니엄 1층
진부한취향 @tastezinboo
생일 축하합니당~~~🎉🎉🎉
이진쓰 @yijiniverse
@tastezinboo 감사합니다 ❤️
마하늘 @echteliebe
가을에 태어나신 이진쓰님, 생일 축하드려요!👏👏👏
이진쓰 @yijiniverse
@roc35 앗 이렇게 다정할수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