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으로는 추천, 서비스로는 별로. 12시부터 운영 시작인데 11시에 웨이팅 작성하고 기본 한 시간은 무조건 어딘가에서 기다려야 한다는 것 자체가.. 저는 시스템이 좀 아쉽게 느껴지더라구요. 10:45쯤 도착했고 12:30 타임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2층으로 안내받았고 우대갈비 3인분 주문했어요. 고기 가지고 와서 앞에서 썰어서 구워주는데 첫번째 서버분이 고기를 잘못 자르셔서 그런지 굽기 시작할 때 책임자로 보이시는 분이 와서 고기를 바꿔주시더라구요. 그거까지는 괜찮았는데 다른 서버분으로 바뀐 후에도 고기 굽는 중간에 고기를 계속 떨어뜨리고, 우대갈비에 대한 설명도 따로 없어서 가격에 비해 이래저래 아쉬운 접객이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 고기 자체는 부드럽고 좋았는데 볶음밥도 별 맛 안 나구 재방문은 없을 것 같네요.

몽탄

서울 용산구 백범로99길 5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