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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무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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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크림수프는향수입니다 #얇게편밥은정성입니다 #돈까스는행복입니다 7080에게는 너무 익숙한 단어 '경양식집' 엄마아빠 손 잡고 원피스 입고 외식한 추억의 그 경양식집 돈까스 그대로에요. 탁자에 놓인 소금병,후추병부터 제대로 옛날생각 나게 합니다. 탁자도 깨끗하여 위생적으로도 안심이 되었습닏다. 분명 '오뚜기'가 분명한데 스푼과 함께 먼저 나오는 스프 한그릇에 이미 마음이 녹진해졌어요. 양배추사라다도 요새는 참 만나기 힘든 마카로니와 저 통조림완두콩이 있어야 옛날 스타일 완성! 함박 스테이크도 돈까스도 일단 크기 때문에 깜짝 놀랐어요. 개인적으로 돈까스가 더 맛있었어요. 바삭한 튀김옷이 넉넉히 끼얹은 쏘스 속에서도 살아 있어요. 고기맛도 좋고 바삭함도 좋고 옛날 레시피 그대로인 듯한 쏘스맛도 좋았어요. 먹는 내내 "옛날 생각 난다~" 연발하며 즐겁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라 혼밥 말고 동행이 있으면 이랴기 나누며 즐겁게 식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식돈까스 말고 추억의 경양식 돈까스 맛 그리울 때 가고픈 곳입니다.

스완양분식

부산 동구 중앙대로236번길 7-5

권오찬

이 집 마요네즈도 주인장께서 직접 만드시는 분인지라 스프도 아마 그러실걸요?! 부산에서 근무하던 시절 자주 가던 곳인데 반갑네요.

망고무화과

@moya95 마요네즈까정 직접 만드는 곳이었다니...그저 추억의 맛이라고만 기억하기에 너무 훌륭한 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