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수프는향수입니다 #얇게편밥은정성입니다 #돈까스는행복입니다 7080에게는 너무 익숙한 단어 '경양식집' 엄마아빠 손 잡고 원피스 입고 외식한 추억의 그 경양식집 돈까스 그대로에요. 탁자에 놓인 소금병,후추병부터 제대로 옛날생각 나게 합니다. 탁자도 깨끗하여 위생적으로도 안심이 되었습닏다. 분명 '오뚜기'가 분명한데 스푼과 함께 먼저 나오는 스프 한그릇에 이미 마음이 녹진해졌어요. 양배추사라다도 요새는 참 만나기 힘든... 더보기
어렸을 때부터 먹었던 사람들에게는 추억 속의 그 맛이겠지만, 음. 양배추와 주는 마요네즈+케챱인지 드레싱인지가 진해서 좋았고 돈까스 소스도 다른 곳과 다르게 색깔도 더 검고 맛도 진했는데 이거는 내 취향과는 좀;; 돈까스 소스의 강한 맛이 정말 익숙한 맛인데 어디서 접했었는지 기억이 안나네. 여튼 추천에 비해서는 조금 약했음. 하지만 모든 것을 상쇄하는 6,000원이라는 가격. 추가로 어떤 경양식집은 밥을 넓게 펼쳐서 주... 더보기
* 한줄평 : 80,90년대 경양식 레스토랑의 함박스테이크가 떠오르는 추억의 맛 2번째 방문인데, 첫번째는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돈까스를 먹었고 이번엔 원빈이 영화, 아저씨를 촬영하며 먹었다는 함박스테이크를 주문했다. 원래 자리했던 범일동 매축지 건물에서도 아직 스완양분식이라는 간판을 걸고 장사를 한다는데, 정작 1대 사장님 내외와 2대 사장인 아들 내외는 초량동 식당에서 모두 근무하고 있다. 함박스테이크는 진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