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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하고단정해요 #부드럽고친절한분위기 #라면맛을모르는내가안타까울뿐 서교동 한가롭게 산책하다 버스정류장 앞 맛집 포스 느껴져서 걸음을 멈추었어요. 오!멘야준이 여기였군요! 라멘 안 좋아하는 1인으로 라멘집 하면 갖고 있는 이미지가 있잖아요. 노렌 펄럭이고 오동색 원목의 미닫이문을 열고 들어가면 큰소리로 어서오세요!하고 실내는 살짝 어둑어둑하고 압도적으로 남자손님이 많을 것 같은 분위기요. -일본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나 봅니다 ㅜㅜ- 여긴 미닫이문 빼고 다 틀렸습니다. 미색의 깔끔한 매장을 들어가면 크지 않지만 잘 들리는 목소리로 안내해주시고 실내 굉장히 밝습니다. 카페라 해도 될만큼의 요즘 스타일 내부에요. 미색의 공간에 맞게 흰색 티셔츠 조리복을 입으신 분들 네분 모두 모두 친절하셔서 놀라웠어요. 키오스크 옆에 라면 종류 설명 잘 되어 있습니다. 닭고시 육수에 조개 등으로 해물맛을 살짝 얹은 쇼유라면에 차슈와 달걀 추가했어요. 지향색이 흰색인 듯 합니다. 흰색 받침그릇에 흰색 그릇에 단정하고 얘쁜 자태의 라멘이 나왔어요! 사진을 안찍기 아쉬운 예쁨입니다. 면이 알덴테 느낌입니다. 가는 면이 쫄깃이 아니라 쫄깃과 오독의 중간 느낌입니다. 김이 오르지 않지만 충분히 따뜻하게 느껴지는 기분좋은 기름이 느껴지는 국물입니다. 살짝 짜지만 라멘이고 무려 쇼유라멘이니 이정도는 괜찮을 것 같아요. 기본으로 하이얀 닭고기포가 올라가지만 차슈 추가는 꼭 하세요! 두번 하세요!! 하늘하늘 육향 머금은 돼지고기가 아주 맛있어요! 살짝 간장에 조려 예쁜 색 낸 반숙달걀은 흰자가 탱글! 노른자는 주륵! 모든 식감을 냅니다. 오픈키친이라 사이사이 업무 대화 들리눈데 부드러운 분위기의 존중이 느껴지는 결이라 좋았습니다. 라멘맛을 깨우치고 다시 방문하고픈 아주 많이 가고픈 기뷴좋고 맛좋은 라멘집이에요!

멘야 준

서울 마포구 동교로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