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에 많은 평양냉면 맛집이 있지만 6년 미쉘린은 받은 남포면옥 다녀 왔어요 일요일 4시쯤 애매한 시간에 방문했는데 약간의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5분간 기다렸는데 주문도 받지 않고 손도 들어봤지만 아무도 주문을 안받아 주셔서 직접가서 물냉 주문 결국 온육수도 먹지못했고 냉면은 빨리 나왔으나 고명이 여기저기 다 뿌려져 있고 면도 다 풀려 있었습니다 아쉬운대로 살살 정리를 하고 국물을 먼저 마셔 봤는데 새콤달콩한 동치미 국물과 은은한 육향이 좋았습니다 고명으로 올라간 양지머리와 무 오이등 맛이 괜찮았고 면을 얇은 스타일 입니다 다른건 다 좋았지만 면이 뭉쳐있는 부분이 너무 많았고 식감도 조금 별로였어요
남포면옥
서울 중구 을지로3길 24 1층
맛집개척자 @hjhrock
바쁘니까 정성이 떨어졌군요..대부분 이러다가 안 좋아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