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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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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참게꽃게매운탕에 작정하고 소주마시면, 그날은 파산의 길! 오랜만에 달려달려 소주파티. 이번 장소는 용산역 인근의 섬집으로, 미리 예약하면 인근에 있는 섬집 1,2,3 중 배정되는 시스템인듯합니다. 이번 방문에는 섬집3으로 가게되었는데 비교적 내부가 깔끔해서 좋았어요. - 참게꽃게매운탕(4인분/₩68000) 소주 땡기는 칼칼하고 감칠맛있는 국물, 이거지! 더군다나 쌀쌀해지는 요즘 날씨에는 이것만한 안주가 없을 듯. 꽃게는 세 마리 남짓, 속이 차있는데 발라먹긴 귀찮지만 살이 너무 달고 맛있었어요. 참게도 한 두 세마리정도 들어있어요. 수제비사리(₩4000)를 시키면 육수와 함께 손으로 떠낸듯한 두꺼운 수제비가 나오는데 쫄깃해서 좋았어요. - 와다비빔밥(₩12000) 생각보다 안비리고 덜 자극적. - 섬집육전(₩28000) 기대했지만 그냥저냥. 한 열피스 정도 나오는 듯. 소주 한 병에 6천원인 괴랄한 가격에다 안주가 가격대비 양이 적은 편이다 싶어 식사 안하고 이 집 와서 덮어놓고 먹다간 파산하겠다 싶습니다. 적당히 축이고 2차로 넘어가는게 모두를 위한 행복.

섬집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4가길 3 1층

단율

크으.. 매운탕 기가맥혔어 !!

맛집개척자

맛은 괜찮은데 가격이 좀 부담되긴하죠...ㅎㅎ

난감

@hjhrock 맛있게 먹었는데, 안그래도 개척자님 덕에 잘 다녀온 은행나무포차가 떠오르는 가격이랄까요...😅

난감

@kk1kmk 이날 국물들이 그냥...크.. 😵‍💫😵‍💫

맛집개척자

@So_adorable 저는 여기 갔다가 좀 허해서 2차로 은행나무포차 갔어요..ㅎㅎ

머큐리

모두를 위한 행복 ㅋㅋㅋ

난감

@mercury 모두(사람, 각자의 지갑, 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