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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이제 안녕, 백곰막걸리. 2024년 3월 30일로 8년 동안 전통주 시장을 널리 알려온 백곰막걸리는 막을 내렸다. 블로그 포스팅을 찾아보니 개업일인 2016년 6월 13일에 첫 방문을 했으니 한 가게의 시작과 끝을 다 보게 되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전통주 병으로 만든 인테리어 배경은 많은 수의 전통주가 지나 갔음을 알 수있다. 또한 국내에서 최대의 전통주를 보유한 곳이기도 했기에 새로운 전통주를 여기서 경험해본 기억이 남는다. 붉은 원숭이 해를 맞이해 나온 빨간색이 인상적인 술취한 원숭이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 막걸리이기도 하다. ■주문진 황째복(민들조개) 맑은탕 동해 자연산 째복이 원재료로 눈에 보이는 크기가 커보인다. 맑은 국물은 가벼운 칼칼함이 있고 깔끔하고 시원하다. ■매콤달콤 한돈 목살 제육볶음 두툼한 목살과 작은크기의 먹기 좋은 목살이 섞여 있으며 양념은 매콤하게 툭하고 입으로 내려온다. 버섯, 양파, 파 등 야채 비율이 높은 편이고 각 재료의 식감도 가지각색이다. ■구미 매콤 닭발편육 경북지역의 유명한 닭발편육을 가져와서 사용하며 요리하지 않고 구미지역에서 완제품을 받아서 사용하는 메뉴. 닭발편육은 경북지역에서 유명하며 지금은 지방의 시장에서도 쉽게 볼 수 있긴하다. 돼지편육과 모양과 식감은 비슷하나 기름진 맛이 덜하고 매콤한 맛이 난다. 인터넷에서도 쉽게 구입 가능. ■우리바다 매콤얼큰 해물 라면 탄수화물을 원하시는 일행분의 마지막 메뉴. 라면이지만 가벼운 해물탕을 먹는 듯한데 맛이나 재료로는 짬뽕을 닮았으나 기름기로 부담없이 매콤, 얼큰보다 한 단계 아래에 있다. 동해와 서해의 해물을 사용한다고. ■막걸리 오늘의 막걸리는 동화와 같은 호랑이 그림이 그려졌으며 달지않고 깔끔한 맛의 희양산9. 새로 나온 구름을 벗삼아 막걸리. 같은 양조장에서 나온 새콤한 맛이 있지만 세 가지 막걸리 중에서는 단맛이 있는 오미자 막걸리 3가지였다.

백곰막걸리&양조장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8길 39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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