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안녕, 백곰막걸리. 2024년 3월 30일로 8년 동안 전통주 시장을 널리 알려온 백곰막걸리는 막을 내렸다. 블로그 포스팅을 찾아보니 개업일인 2016년 6월 13일에 첫 방문을 했으니 한 가게의 시작과 끝을 다 보게 되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전통주 병으로 만든 인테리어 배경은 많은 수의 전통주가 지나 갔음을 알 수있다. 또한 국내에서 최대의 전통주를 보유한 곳이기도 했기에 새로운 전통주를 여기서 경험해본 기억이 남는... 더보기
전통주 풀코스 다양한 전통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전통주에 알맞는 안주 또한 먹을 수 있다. 시작은 가볍게 탁주로 갔다. 미나리전과 수육을 주문했다. 수육을 주문하면 묵은지를 올려주는데, 푹 익어 신맛이 가득한 묵은지였다. 그 후에는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이었다. 왜 추가가 4000원인지 알만한 맛이다. 수육은 목살로 만들었지만, 비계가 많은 부위와 살코기가 많은 부위가 섞여서 나왔다. 목살 특유의 담백함과 연... 더보기
막걸리종류가 다양하고 안주가 맛있다고 들어서 옛날부터 가보고 싶었던 백곰막걸리 드디어 방문. 근데 리틀넥 털이 후 간거라 위장이 무리해서 헤비한 안주는 못 먹는 상태였어요ㅠㅠ 그래서 여수 제철 삼치회 주문! 회 조금씩 먹으면서 술 위주로 먹으려고 주문했는데 왠걸? 눈이 번쩍 떠지는 존맛삼치회...;;; 제철이라 그런건지 등살과 뱃살로 나누어 나오는데 둘다 사르르...진짜 부드러워요 감칠맛 미쳐요. 김에 싸먹고 백김치랑 같이 먹고... 더보기
안주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술이 많아요! 재고관리 어떻게 할지부터 궁금했는데 사장님이 먹으면 그만이니까요 🫶🏻 친구가 회식때 와서 먹었던 맛있는 딸기막걸리가 있었는데 없어진거 보니 주기적으로 술 리스트가 바뀌기도 하나봅니다. 공간이 크고, 화장실이 깨끗해요. 안주들은 비싼 편 이지만 양도 많이 나와요. 개인적으로 딱새우탕은 국물은 맛있지만 가성비는 떨어지는듯 해서 비추요 (딱새우가 너무작음..) 달달한 술 좋아하는 친구들이라 달... 더보기
안주 3개 주문. 피꼬막무침, 오징어 김치전, 돼지고기 수육 이렇게 주문했음. 돼지고기 수육은 그냥 저냥 soso. 내 입맛엔 살짝 퍽퍽한 느낌이었음 하지만 오징어 김치전이랑 꼬막무침이 여기를 다시 보게 만들 정도로 재료를 착팍 넣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오징어전인지 김치전인지 모를 정도로 오징어 팍팍 넣어주심. 김치전 식어도 바삭한 게 신기할 정도. 피꼬막무침은 다양한 야채에 꼬막도 비리지 않아서 술 안주로 제격임 이곳에 방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