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준에서 와인 마시기 가장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스타의 간이나 익힘 정도가 아주 절묘해서 와인과 참 잘 어울린다. 이날 처음 시켜본 문어 메뉴도 향신료와 고수, 올리브유의 조화가 아주 좋았다. 단점이 있다면 가격도 비싼데 양마저 그리 많지 않다는 점. 와인 가격이 저렴하진 않아서 콸콸콸 마시다간 지갑이 텅 빌수도 있다는 점! 누가 밥 사준다고 하면 그때 자신있게 가자! 와인 반입 한병까지는 가능(콜키지 3만원)하다고 함... 더보기
라모라
서울 서초구 동광로39길 50
페북에서 추천 받고 가본 곳이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쏘쏘 - 파스타나 요리 가격이 참 좋긴 했는데, 그렇다고 그 가격대에 엄청 맛있는가?를 잘 모르겠다. 해물파스타는 홍합 몇개를 빼고는 버섯파스타에 가까웠고, 가자미 빠삐요트는 뭔가 이프로 아쉬운 느낌. 명란파스타는 맛있게 먹었음! 저녁에 맛있는거 먹으러 가고 싶을 때 가기보다는, 점심에 가는 편을 추천 (점심 9,900원이라고 본거 같은데 그렇다면 추천할만 하다) 아, ... 더보기
뽀르타 블루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18길 12
부부요리단 1탄. 갑오징어와 흑돼지로 만든 요리를 메인으로 깔끔한 해물 안주들을 맛볼 수 있는 곳! 근처에 부부요리단이라는 이름으로 4곳이 있는데 여기가 첫번째로 오픈했던 곳인가보다. 칼칼하지만 깔끔한, 달지 않은 양념의 두루치기가 아주 맛있었음! 오징어의 퀄리티가 참 좋더라. 볶음밥도 추천! 고등어는 적당히 괜찮은 정도였고, 예상외로 문어숙회가 아주 괜찮았음. 병당 만원으로 와인 반입도 가능해서 (물론 막잔을 주긴 한다) 여럿... 더보기
부부요리단 1탄 제주흑돼지갑오징어
서울 성동구 독서당로40길 25-1
다소 불량스러운 맛이지만, 매콤 달콤한 볶음 요리에 당면 사리, 남은 국물에 볶아먹는 볶음밥의 맛은 묘한 중독성이 있다는! 우르르 가서 시끌벅적 소맥 한잔 하고 싶을 때 추천!
해남갈비오징어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1길 33
만두(교자)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펍! 8인이 앉을 수 있는 바테이블과 2인 정도가 앉을 수 있는 작은 테이블 하나가 전부인 곳이다. 메뉴 또한 간촐해서 2-3가지 정도의 교자를 메인으로, 매일 바뀌는 식사 메뉴 (내가 간 날은 부타동), 사이드 메뉴 (샐러드/두부/라멘 정도) 정도로 구성. 술은 의외로 다양한데, 5가지 정도의 생맥주, 이거보다 조금 더 다양한 병맥주, 간단한 칵테일이 준비되어 있다는. 여럿이 가는 자리보다는... 더보기
네코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