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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달래

호기심 넘치는 대식가 반주러버

리뷰 14개

봉달래
추천해요
4년

홍제천따라 운동하면서 늘 보던 집. 항상 북적북적해서 뭐지 맛집인가 했는데. 네 찐맛집이었네요. 고기도 두툼하고 쫄깃하고 좋은데 저는 저 콩나물 파무침이 너무 맛있었어요! 맛있어서 먹고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단순)

연탄 생고기집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로 76

봉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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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여기 점심 정식 먹어보고 싶었는데, 배가 덜 고파서 아쉬워하며 둘이 피자 한 판을 주문했다. 그런데 왠녈, 이 피자가 진짜 맛있는거. 직접 반죽한 도우에 양상추와 채썬 당근, 적양파, 루꼴라 그리고 엄청 많은 프로슈토가 올라가는데 짜지도 않고 도우는 담백하고 야채들은 달고 아삭하고 난리남. 특히 채썬 당근이 최고. 오하라여 야채에 무슨 짓을 하는건가. 우리 입맛 까다로우신 박여사도 이 집 피자를 이번 여행의 넘버투(원은 우즈야라... 더보기

KULM

〒601-1242 京都府京都市左京区大原来迎院町117

봉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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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타마고산도랑 나폴리탄이 유명한 집인데 그 둘보다 웜샐러드가 👍🏻👍🏻👍🏻 알고보면 별거아닌 조합인데 왜 이렇게 맛있지 싶었던. 막상 타마고산도랑 나폴리탄은 막 엄청 인상깊지는 않았다. 한시간 간격으로 손님을 한꺼번에 입장시키고 퇴장시키는게 특이했다. 우리는 11시 쯤 가서 1:30 입장할 수 있게 예약하고 근처에서 놀다가 다시 방문했다. 아주 오래된 집인데, 원래 주인이 젊은 단골에게 가게를 인수했다고 들었다. 웜샐러드 때문에 ... 더보기

La Madrague

日本、〒604-0035 京都府京都市中京区上松屋町706−5 喫茶lamadraque

봉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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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여행 중 두번이나 갔다. 직화에 구워주는 야끼도리야 말해모해인데, 제일 맛있었던 건 마무리로 먹었던 오차스케. 고향의 맛을 넣었나? 싶게 입에 챡챡 달라붙는 감칠맛이 있다. 너무 맛있어서 이 오차스케 먹으려고 여사님 모시고 다시 방문, 여사님도 여행 중 최고의 한끼로 오차스케를 꼽으심. 뭐라고 했더라, 비교불가의 맛이라던가. 꼬치들도 다 맛있다. 연근도 꼭 먹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연근이 뭐 연근이겠지 했지만 확실히 교토의... 더보기

우즈라야

日本、〒605-0079 京都府京都市東山区常盤町(大和大路通)177 第七小橋会館

봉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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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보통의 애프터눈티세트란 40:40:20의 비율로 맛있는 것과 너무 단 것, 그리고 퍽퍽한 것이 섞여있기 나름인데 여기는 90% 승률. 무엇인가(특히 디저트) 먹고나서 그걸 바로 또 먹고싶다는 생각이 든 적 없은데. 여기 디저트는 내일 또 먹으러 가자고 하면 ㅇㅇ하고 바로 코트입을 듯. 특히 초코파르페. 단품으로 주문하면 꾸쁘잔에 주나봐...갠지👍🏻 하지만 차는 좀 연했다. 다음에는 커피를 시킬듯. 호텔 인테리어도 취향이니께 뭐.... 더보기

르 살롱

서울 중구 퇴계로 67

봉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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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포장 고퀄스. 설선물하기 좋을 것 같다.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은 없고 테이크 아웃만 된다. 고오급상점 느낌. 밤양갱. 다음에는 두개 사야지.

금옥당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9

봉달래
별로예요
4년

부모님 모시고 방문했는데 보쌈에 딸려나온 된장찌개에서 탄내가 났다. 서빙하는 분에게 이야기 했더니 “그래요?”하고 나가버리심. 다시 돌아오지 않으셨다. 다른 테이블로 갈 간장게장이 우리 테이블에 올라왔다가 가기도 하고;;; 주방에서는 서로 손발이 안 맞는지 계속 큰소리가 새어나오고. 밥이 어디로 들어갔는지 모를 정도.

소선재

서울 종로구 삼청로 113-1

봉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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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계속해서 90년대 가요가 나오는데 의지와 상관없이 따라부르게 된다. 일행들은 그런 나를 질색팔색했다. 바삭하게 태우다싶은 삼겹살을 좋아하는지라 이 곳의 냉삼이 취향에 맞았다. 두툼한 계란말이를 포함한 밑반찬도 괜찮았고 볶음밥은 좀 짰던가. 그런데 문득 궁금한 알루미늄 호일 위에 고기 구워먹는거 괜찮은건가??? (안 좋다고 했던거 같은데;;;) 이날 잠수교집-와일드덕칸틴-모어댄위스키 코스로 돌았는데 아주 알차고 많이 취했다.

잠수교집

서울 용산구 신흥로 37

봉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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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깔끔하고 조용하며 테이블이 끈적이지 않는다는 것 만으로도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이 동네에서 드문 집) 조명이나 포스터같은 것들은 귀엽기까지! 이 집의 시그니쳐인듯한 애호박찌개는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해서 아쉽게 못 먹고 보쌈정식(만원)을 시켰다. 냄새안나고 잘 삶긴 고기와 따끈한 된장국. 조가 섞인 밥도 좋았음. 간은 조금 쎈 편. 이 근방에서 밥 먹고 싶을 때 또 갈듯

애호락

서울 종로구 계동길 41

봉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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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소울푸드. 정말 영혼까지 위로해주는 부드러운 만두국. 단, 만두국 시키면 김치 반 고기 반 나오는데 고기만 달라고 하는걸 추천. 김치만두도 나쁘지 않지만 고기만두가 오조오억배 맛있음. 여기가 이 동네 토박이들이 인정하는 최고 맛집인데 사장님이 아프실까봐 노심초사한다. 설에 홍삼이라도 보내드릴까...

밀양 손만두

서울 종로구 계동길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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