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입장료를 내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 대신 주말 기준 2500엔을 넘어 좀 비싸고, (당연하지만) 카페 이용을 원할 경우 별도 요금을 내야합니다. 단 커피나 녹차는 무한리필. 식사류는 나폴리탄이나 도리아 같은 경양식 메뉴가 대부분인데 너무 많지 않은 양으로 깔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문학은 물론이고 실용도서까지 폭넓게 고를 수 있는데, 시간에 쫓기지 않고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았어요. 창가 근처에 ... 더보기
文喫
日本、〒106-0032 東京都港区六本木6丁目1−20 六本木電気ビルディング
츠케멘을 주력으로 하는 일식 면 요리집. 기본 맛과 매운 맛 중에 선택할 수 있고 (물론 한국인 입에는 안 맵습니다) 식권을 뽑아 점원분께 건네면서 면 양을 골라야 해요. 살짝 매운 듯 맵지 않은 소스는 향신료 때문인지 똠양꿍과 비슷한 맛이 났습니다. 가장 저렴한 구성은 딱 야채만 나오게 되어 있는데,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주문이 들어가면 만들기 시작하는 지 시간은 좀 걸리는 편입니다... 더보기
麺処 竹川
〒150-0044 東京都渋谷区円山町7−2
요즘 귀차니즘에 절어서 미루던 리뷰를 도넛 하나때문에 놀라서 다시 쓰기 시작합니다... vanilla bean creme brulee하고 goodfellow 두 개를 주문했어요. 크림브륄레는 정말 계산 직전에 토치로 바로 구워주더라고요 (!) 바로 먹을 생각은 아니었는데 어쩔 수 없이 디저트를 먹어버린 ㅋㅋㅋㅋㅋㅋ 당연히 도넛이니까 크림브륄레 맛은 안 났지만 설탕 익힌 정도도 적당하고 의외로 너무 안 달아서 도넛이랑 잘 어울... 더보기
District Donut
3330 M St NW, Washington, DC 20007, USA
추천과 좋음 사이. 쉑쉑버거의 본고장 뉴욕에서 한 번 도전 🍔 매장에서 먹고 갈 수 있긴 한데, 사람이 터져 나가서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아요. 여름엔 타임스퀘어 주변에 앉아 먹는 사람도 많다고 하는데 너무 추워서 그러지는 못했고... 숙소로 돌어와서 먹었습니다. 한국에서 먹어본 적이 없어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전반적인 첫 인상은 수제버거의 패스트푸드화라는 느낌이었어요. 확실히 X도날드 같은 여타 햄버거 체인이랑은 재료부터... 더보기
Shake Shack
300 W 44th St, New York, NY 10036, USA
루이 비통의 커리어 일대기를 볼 수 있는 알찬 전시입니다. 수십 년 전에 실제로 사용됐던 가방들을 보면서 이런게 진짜 명품이구나 싶었어요 ㅋㅋㅋㅋ 내년 1월 7일까지라 볼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패션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꼭 들러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무료 입장입니다만 줄이 엄청 길어서 거의 한 시간쯤을 밖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 너무 붐비지 않도록 관람객 수를 조절하는 모양이더라고요. ... 더보기
VOLEZ, VOGUEZ, VOYAGEZ - LOUIS VUITTON
74 Trinity Pl, New York, NY 10006, USA
DC에서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 및 브런치 카페 중의 하나. 보통은 3주 전부터 예약을 하지 않으면 가기 힘들다고 해요. 들어가 보니 규모가 엄청났는데도 그랬던 걸 보면 🤤 브런치 메뉴를 주문하려면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3시 사이에 가야 합니다. 저는 Eggs Norweigian, 언니는 Duck Sarladaise를 주문했습니다. Eggs Norweigian은 딱 에그 베네딕트 느낌이었고, Duck sarladaise는 오... 더보기
Le Diplomate
1601 14th St NW, Washington, DC 20009, 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