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국가정원 한켠에 < 가든스테이 쉴랑게> 숙소가 오픈되었다. 삼각형 모양의 삼나무 캐빈에서 잠을 자고, 국가정원을 자유롭게 구경하며, 석식과 간식과 조식을 준다. 숙소 비용이 비싸서 망설였지만 밥을 주고 이런 저런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니까. 그리고 관람객이 다 퇴장한 밤에 국가정원을 돌아다닐 수 있다(한정범위). 호텔 쉐프가 요리한다고 하는 홍보글에는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는데 식사 하며 감탄했다. 재료들이 다 신선하... 더보기
봄과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4.1~10.??) 를 맞아 다시 찾은 순천입니다. 주차장이 무척 붐비는데도 워낙 부지가 넓어 사람이 넘친다는 인상이 없는 게 참 좋아요. 박람회 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를 운영할 예정이던데, 한 번 쯤 더 오고 싶어요. 치맥 파티라든가 마술쇼라든가... 박람회 이전에 비해 순천만 국가정원만의 기념품도 기념품샵에 많이 입점했더라고요. 들어올 때 어서오세요 순천입니다! 나갈 때 감사합니다 순천하... 더보기
☆영국에서는 집 앞이나 뒤에 가-든을 꾸미는 취미를 갖고있는 사람을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부러운 일이지요. 한국에서 개인정원이라고 하면 가로세로 한 뼘 쯤 되는, 작다고 하긴 뭐하지만 크다고 할 수도 없는 그런 적절한 크기의 화분을 생각할 수 있을겁니다. 그게 인구 수 만큼 모이면 국가규모의 정원이 되겠죠. 15센치 정사각 화분의 넓이는 225제곱센치미터, 0.0225제곱미터입니다. 여기에 인구 수 5천만을 곱하면 짜잔 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