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밸류를 믿은 내가 바보였다, 황생가. 간만에 ‘황생가 광화문점’에 방문했습니다. 오픈 때 한 번 가본 이후 두 번째 방문입니다. 오픈 당시 뭔가 정리도 안된 것 같고, 맛도 겉돌아 실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본점과 비교되는 맛에 더더더 실망했었지요. ‘시간이 지났으니 이제 안정화 됐겠지’라고 생각한 것이 패착이었네요... 주문하자마자 나온 모듬만두(1만1000원)는, 만두피가 말랐고 속은 질척입니다. 만들었다가 내어 주신 듯 차갑기 까지 하네요. 사골 칼국수(1만1000원)는 물을 얼마나 섞었는지 닝닝하기 그지 없습니다. 와... 정말 간만에 칼국수를 남겼어요. 맛이 없습니다... 황생가 본점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광화문점은 피하시길 권유드립니다. 황생가 이름을 믿고 방문하셨다가 저처럼 실망하실 게 분명하거든요.
황생가 칼국수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76 콘코디언 빌딩 지하1층
빵감자 @cutepotato1004
너무하네요.....🥲
비교적온순 @dulana
@cutepotato1004 ㅜㅜ 황생가를 좋아하는 1인 입장에서 너무너무 실망했습니다. 황생가는 본점에 가는 걸로....
맛집개척자 @hjhrock
그래서 저는 거의 모든 음식점은 본점으로 가려고 노력합니다.
capriccio @windy745
헉 차이가 이렇게 나나요? 아쉽네요 ㅠㅠ
비교적온순 @dulana
@hjhrock 저도요... 하지만 회사와 너무 가까웠기에...
비교적온순 @dulana
@windy745 예상보다도 차이가 더 나서 당황했습니다. 역시 대기줄을 감안하고라도 본점으로 가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