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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저 빵 덩어리는 수프다. 윗부분을 숟가락으로 톡톡 깨면 그 안에 수프가 있다. 모짜렐라 토마토 바질 수프였는데 이름 그대로인 맛이었다. 뒤에 있는건 그릭 요거트 + 그래놀라 어쩌구.. 저거는 바나나 푸딩 맛이다. 맛은 보이는 그대로이다. 미국애들이 학교가기전에 가방 멘 채로 먹는 아침밥같다. 가게가 이쁘고 쫍고 수프가 엄청 늦게 나온다. 맛은 그냥 저냥 봐줄만 하지만? 찾기도 쫌 힘들고 굳이 찾아갈만한 곳은 아니다.
땡스오트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3길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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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에요
그냥 그랬다. 굳이 또 찾아갈 곳은 아닌데 맛이 겁나 없고 이런건 아니고... 양념 막창만 먹을만 했다. 좀 질겼다. 불막창은 양념이 별로였고 데리야끼 막창은 이도저도 아닌 맛.
배떼기 곱창
서울 마포구 양화로18안길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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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요
아보카도를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다는 말에 친구가 데려가준 곳. 재료와 소스가 적당히 어우러져서 느끼할까 싶은 음식도 간이 맞고 좋았다. 계란을 부드럽게 잘 하신다. 덮밥은 정말 한국 사람이 좋아할 만한 맛이었다.
아보미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41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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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땅에 있는 가게인데 가격이 저렴해서 좀 놀랐다. 여기저기서 마라탕을 먹다보니 이제 맛이 다 거기서 거기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여기 마라는 진짜 맛있었다. 웨이팅이 좀 있었지만 기다릴만 했다. 꿔바로우 하나도 안 딱딱하고 짱 부드럽다. 소스는 새콤달콤.
라공방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4길 6
이런 맛의 커피는 처음 마셔봤다. 라떼 잘 안 마시는데 여기는 라떼도 괜찮다고 해서 시켜봤다. (원두는 코스믹 더스트로 했는데 산미 아예 없지 않고 적당했다. 일행분이 플루토를 선택하셔서 좀 맛봤는데 정말 산미가 느껴졌다. 싫지 않고 부드럽게 잘 마실 수 있는 정도.) 되게.. 되게 맛있었다. 느끼하지도 않고. 가게에 삼색고양이가 있었는데 귀여웠다. 가게 내부도 그렇게까지 좁지 않고 이야기 나누기 좋았다.
아스트로노머스 커피
서울 마포구 양화로19길 22-30
혜화 바오쯔 리틀 바오쯔와 연어덮밥을 시켰다. (연어덮밥은 사진을 찍기도 전에 먹었다) 바오쯔는 매운맛과 순한맛으로 시킬 수 있는데, 반반으로도 주문이 가능하여 둘 다 먹어보았다. 순한맛은 좀 심심해서 매운맛이 나았다. 그리 특별하지 않고 그냥 만두다. 모두가 예상하는 그 맛. 커서 좀 부담스럽고 배불렀다. 연어덮밥도 그저그랬다. 연어를 아주 두껍게 썰어서 얹어주었는데, 그 점은 좋았다. 살짝 비리긴 했으나 신경쓸 정도는 아니었... 더보기
바오쯔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35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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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뚜레곱창 가게가 그리 깨끗하지 않고 자리가 불편했고 주인분께서 자리를 지정해주시기까지 해서 마음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 음식이 맛있어서 기분이 다 풀렸다. 양념 돼지막창을 시켰는데 비리지도 않고 질기지도 않고 매운맛과 단맛이 적절히 섞인 양념이 고루 배어 맛있었다. 가격에 비해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았으나 볶음밥 추가하면 딱 적당한 정도였다. 이런 기본적인 음식은 의외로 맛있는 곳을 찾기 어려운데 여기가 참 맛있고 좋았다.... 더보기
뚜레곱창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20길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