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노머스 커피
Astronomers Coffee
Astronomers Coffee
연남동 <천문학자 커피>. 한때 장래희망이 천체물리학자였던 사람으로서 안 가볼 수 없었다. 막상 가보니 매장 컨셉이 천문학과 큰 연관성이 있는 것 같지는 않으나 원두에는 '명왕성', '성운' 등의 천체 이름이 붙어 있다. ♤ 에티오피아 드립 커피 (5,500₩) ♤ 초코 티그레 (3,600₩) 맛있는 드립커피였다. 다른 음료 가격은 꽤 있는 편인데, 그에 비해 드립 가격은 상당히 괜찮아서 여기선 드립을 주문하는 것을 추천드린... 더보기
[아스트로노머스 커피] *4.5점* 케냐 오타야 AA TOP 아이스 드립으로 주문. 은은하게 느껴지는 라임껍질같은 시트러스함 사이에 가볍게 베리향이 스쳐지나가는 느낌이었다. 아주 깔끔하게 추출된 맛. 이번엔 드립하는 걸 앞의 의자에 앉아 직관하였는데 한눈에 보아도 평균보다 많아보이는 양(눈대중으로 대충 30g쯤 되어보였음)의 원두를 투입하는 대신 추출시간을 비교적 짧게 가지는 듯 했다.(1분 10초 가량) 이게 바로 자본주... 더보기
[아스트로노머스] *4.5점* “연남동으로 이사할까 생각하게 만드는 커피“ 약속장소에 예상보다 일찍 도착해버려 커피 한 잔 할 겸 아스트로노머스 방문. 3번 출구로 나와 사람으로 북적이는 길에서 한 걸음만 옮기면 연남동의 자랑 아스트로노머스가 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 주문. 원두는 약배전의 pluto와 강배전의 cosmic dust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이 날은 pluto로 주문했다. 산뜻한 허브향이 입 안을... 더보기
아스트로노머스 커피‼️ 넷플릭스 시리즈중 최근 6월 10일에 마지막 시즌6이 오픈한 수작 “피키 블라인더스”를 어제 정주행 완료하였다.‼️ 세계1차대전 직후 영국을 배경으로 집시 출신의 쉘비 집안 형제들이 주인공인 갱스터 장르로 “영국판 대부”인데 형제들이 모여 어두컴컴한 패밀리 비즈니스를 논의하는 음침한 술집이 항상 나온다. ‼️ 바로 “게리슨”이라는 곳이다.‼️ 아스트로노머스 커피에 들어서는 순간 “게리슨 술집”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