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 신사만 새 것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익숙한 맛도 좋지만, 처음 경험하는 것, 처음 맛 보는 것 대부분 좋아한다. 그것이 좋든 나쁘든 새로움은 흥미를, 호기심을 유발한다. 새로운 재료의 사용, 같은 재료라도 새로운 방식의 요리, 새로운 향신료, 새로운 조합 등 새로움을 만드는 방법은 무궁하다. 그 식당만의 독특한 풍미를 맛보는 재미. 이걸 찾아 식객들은 분주하게 돌아다닌다. 북경오리 구운 모양으로 구워 낸 병아리 같은 통닭구이. 티스모크치킨. 감칠 맛나는 소스. 새로운 조합. 메뉴에 없는 전채요리. 냉채를 대신했다. 우럭찜. 생선찜은 중국요리 중 가장 맛난 접시 중 하나. 삭힌 고추소스를 선택했는데 간장소스와 어우러져 담백한 우럭의 흰살에 스민다. 아귀를 크게 토막쳐 튀겨 깐풍소스를 두른 아귀. 아귀의 다른 면을 보여주는 요리. 이 식당만의 작작면과 마파두부면도 일반의 중식당과는 새로운 경험을 맛보게 해 준다. 식당이 좁고, 가격과 코키지가 센 게 흠이지만 기존의 중식당 음식에 식상하다면 새로움을 탐험하러 한 번 가 볼만 하다.
보보식당
서울 강남구 언주로174길 30 로빈명품관 1층 103호
Colin B @colinbeak
베이징치킨 재밌네요 ㅎㅎ
최은창 @eunchangmd
@colinbeak 앙증맞아요.
Luscious.K @marious
여기 너무 가고싶은 곳인데 또 은창님의 시선으로 보니 더 새롭네요 ㅎ
최은창 @eunchangmd
@marious 러셔스님의 맛깔난 리뷰를 앙망합니다. 식당은 젊은 분위기가 꽉 차 있어요.
Luscious.K @marious
@eunchangmd 네 곧 다녀오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