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식당
保保食堂
保保食堂
1. 최고의 마파두부를 찾아서 마파두부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제 인생의 버킷리스트들 중 하나는 마파두부가 처음으로 시작된 곳인 중국 ‘청두’에 가는 겁니다. 청두에는 마파두부를 처음으로 만들었다는 ‘진마파두부‘라는 마파두부 집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 전에 우리나라의 맛있는 마파두부집을 찾아다니는 것이 제 취미 중 하나입니다. 2. 압구정 보보식당 1) 보보식당의 이야기 그러던 와중 압구정에 보보식당의 유명세가 들... 더보기
새로움 신사만 새 것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익숙한 맛도 좋지만, 처음 경험하는 것, 처음 맛 보는 것 대부분 좋아한다. 그것이 좋든 나쁘든 새로움은 흥미를, 호기심을 유발한다. 새로운 재료의 사용, 같은 재료라도 새로운 방식의 요리, 새로운 향신료, 새로운 조합 등 새로움을 만드는 방법은 무궁하다. 그 식당만의 독특한 풍미를 맛보는 재미. 이걸 찾아 식객들은 분주하게 돌아다닌다. 북경오리 구운 모양으로 구워 낸 ... 더보기
압구정의 산둥반도 요리 한반도와 가까워 산둥반도 출신의 화교가 많다. 화교3세 식당. 좁은 면적에 최대한의 좌석과 테이블을 뽑아냈다. 건축가들의 아이디어란. 메뉴는 비교적 단출 해 식사를 주로 하기보다 술을 주로 하는 비스트로에 가까워 중국식 주점 같았다. 실제로 거의 모든 손님들이 술과 대화를 즐기고 있었고 저녁 내내 바뀐 좌석이 서넛자리 밖에 되지 않았다. 산둥식 닭냉채. 고수와 오이를 듬뿍 얹어 내는 마늘향이 스치... 더보기
어머나, 나 왜 이제 온거야! 정말 맛있었던 보보식당! 내 마음 중식 파인 다이닝은 삼성의 더라운드였는데, 역시 사람은 계속 새로운 것을 추구해야 한다. 압구정 보보식당은 그동안 추천을 많이 받았는데 오늘에서야 오게됐다. 일단, 여기는 4인으로 가면 테이블에 앉을 수 있고 여러 메뉴를 다 먹어볼 수 있다. 가장 맛있었던 메뉴는 가리비찜! 이거는 무조건 드세요. 간장베이스 국물을 떠서 가리비에 부어 먹으면 더 맛있다. 촉촉한 가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