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창 @eunchangmd

추천해요

8개월

단아한 코스요리 문어, 아스파라거스, 피조개 등을 망고초된장으로 버무린 무침요리. 새콤달콤한 인트로. 살치살 익혀 한점 넣고 연근을 다져 옹심이처럼 만들어 넣은 따끈하고 걸쭉한 온모노(사진이 없다 이런) 오즈꾸리는 방어 등과 뱃살, 단새우, 찐전복 평범하다. 옥돔에 뜨거운 기름을 부어 비늘까지 익힌 사쿠사쿠 소리나는 마츠카사야키. 야끼모노. 살이 달큰하다. 설깃살 위의 캐비어 올린 스시, 하모처럼 꽃핀 아나고스시, 살짝 익힌 굴, 메밀케익, 호다테튀김, 금귤, 향 좋은 우니 등이 든 핫슨. 채끝스테이크. 온소바 혹은 모리소바. 코스에는 주종에 상관없이 코키지후리인 점에 블루를 마실 요량으로 주문한 경험. 독특한 시그니쳐는 없지만 스테이크와 해산물을 고루, 요리방법을 달리하는 변화를 주어 다양한 맛을 느끼게 해 주다. 코스 단품에 상관없이 인당 3만원의 사케 무제한 프로모션 있으니 다음은 이걸로. 친구들을 앉은뱅이로 만들어야겠다.

소바 키겐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5길 20 지하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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