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신광초등학교 부근에 위치한 곰탕으로 유명한 재벌식당. 깔끔하게 푸욱 고와 만든 곰탕 국물에 양지살이 가득 들어 있다. 같이 나오는 밥이 아주 맛있는데 찹쌀과 백미를 반반씩 섞어넣어 아주 후하게 주신다. 아침부터 점심장사만 하고 하루에 딱 200그릇 정도 정해둬서 파신다고. 점심식사 시간에는 자리가 없어 대기를 하거나 보통 2인부터 입장 가능한데 때에 따라 1인 손님도 다른 테이블의 허락하에 합석 가능한 것 같다. 대기... 더보기

재벌식당

제주 제주시 도령로7길 20

홍보석. 요새 완전 중독된 홍보석의 고추짬뽕밥. (사진은 홍보석의 고추짬뽕이다. ) 대만출신 화상이며 특히 밥종류를 잘한다. 삼선볶음밥도 내 입에는 훌륭한데 누가 먹기엔 너무 고슬고슬하여 안남미 먹는거 같다고. 하지만 그 고슬고슬함이 국물과 만나면 최고의 조화가 된다. 암튼 최고다. 너무 좋다. 여름에는 중국냉면(냉우동)도 맛있다.

타이웍. 에피타이저로 시킨 짜조가 맛 있어서 메인 음식들도 기대했는데 무난하게 먹을 만 하였다. 임신해서 잘 못 먹는 내친구는 입에 맞았는지 뿌팟퐁커리 긁어 먹었고 나는 고수추가한 똠양국수 맛있게 먹음. 제주에서 태국 요리 먹고 싶음 구제주권에서는 가볼만 한듯.

타이웍

제주 제주시 신설로11길 2

돌담너머 바다. 판포리에 있는 퓨전이탈리안 레스토랑. 3시반에 도착했더니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 근처를 배회하다가 5시 20분에 도착했는데 이미 테이블이 거의 꽉 차 있었다. 나는 혼자 가서 여러 메뉴를 시킬 수 없었던 탓에 아쉬움이 컸는데 일단 가장 궁금했던 <판포문어파스타> 를 1순위로 두었다가 보니 <갈릭마요크림통새우밥>는 테이크아웃도 가능 하다는 걸 보고 혹시 먹다가 남기면 포장 가능한지 여쭤보고 가능할 것 같다고... 더보기

돌담너머 바다 시즌2 현무암 닭강정

제주 제주시 테우해안로 44-1

제주 한면가. 그저그런 고기국수에 실망하였다면 여기를 추천. 흔히들 아는 고기국수의 멀건 육수와 돈코츠 라멘 사이의 어디쯤의 국물맛이라 그동안 먹어왔던 고기국수와는 조금 다른 인상을 준다. 돈코츠 라멘 보다는 가벼운데 그건 아마 오로지 사골로만 우려내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다. 면발 또한 이곳은 대면을 쓰는데 대부분의 제주의 국수집들은 중면을 내놓는데 그것마저 뭔가 역량부족인지 조금 분듯한 면발을 내놓는 것이 일반적이나... 더보기

제주 한면가

제주 제주시 조천읍 북선로 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