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
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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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주차불가
위치가 위치여서 언젠가 가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철따라 메뉴가 바뀌는데 가을 맞이 신메뉴 밤수프가 아주 맛있었다. 진한 크림스프 같기도 하고 밤의 고소한 맛이 은은히 잘어울리면서 올리브오일 올라간 부분은 또 다른 느낌이 났다. 새우 콩 오르끼에떼도 맛있었고, 위에 살짝 크러쉬드 레드 페퍼 뿌려먹어도 잘 어울렸다. 후무스샌드위치에 구운채소도 신선한 조합이었는데 맛있게 먹었다. 추천해주신 맥주도 음식이랑 잘 어울렸고, 친절하신 사장... 더보기
계절이 짙어지는 때에는 그 계절로 맛을 내는 곳에 가야한다는 것이 나의 철칙이다. 다른 재료(예를 들면 육류 같은...)로 기교부리는 것이 아닌 제철 재료의 맛을 제대로 뽑아내는 곳! 이런 곳에 식당이? 싶은 곳에 위치한 [햇] 여기저기 고슴도치들이 귀엽다. 여름채소와 후무스, 구운 가지 샌드위치를 먹었고. 여름 채소가 후무스와 가득 담겨 나오는 디쉬, 구운가지 샌드위치는 빵이 넘넘 맛있었다. 여름은 싫지만 여름만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