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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희정

조미료 맛도 구별 못하는 요알못
수도권

리뷰 7개

보정동 카페거리에 있는 멕시칸 음식점인데 오 여기 참 괜찮다. 우선 맛있다. 그 특유의 멕시칸 향이 강하지 않고 함께 제공되는 소스들도 음식들과 잘 어울어진다. 무엇보다 사진에 있는 패밀리세트의 가격은 7만원대.. 아마 서울권이라면 10만원 이상은 족히 받을만한 양과 퀄리티다.

갓잇

경기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15번길 7-14

뭘 먹을까 고민하다 쌀쌀해서 우동을 픽했는데 다들 다음엔 메밀우동을 먹어본다고 해서 과감하게 메밀우동 시켰다. 음…잘 모르겠다. 슴슴이 아니고 싱거운 느낌에 감칠맛도 느껴지지 않는다. 메밀면은 역시 소바로 시원하게 먹어야한다. 줄서는 식당이라고 했는데 아마 소바 맛집인것같다.

미진식당

대전 서구 둔산중로40번길 28

어제 술 잘 못마시는 내가 과음(?)을 해서 속이 안좋았는데 전 부터 가고싶었던 진안촌에 부지런히 왔다. 꽤 오래된 노포느낌인데 연세가 좀 있으신 사장님이 넓은 주방을 깔끔하게 관리하고 계셨다. 지인에게 추천받은 짜글이를 시켰는데 메인 메뉴는 아니었다. 그동안 알던 짜그리와는 조금 다른 국물이 자박하게 끓여지는 느낌인데 양배추의 수분이 계속 나와 국물이 금방 줄지 않는다. 콩나물과 파가 함께 졸여지면서 속이 풀리고 ... 더보기

원조 진안흑돼지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정언신로 173-1

우연히 오게된 철원에서 지나다 간판이 보여서 들른 “리북식 어랑손만두국” 국물의 간이 슴슴하고 만두도 슴슴하다. 큼직한 손만두 세 알과 떡이 들어있는데 보기엔 더 시켜야 하나 고민했지만 먹고나니 배가 제법 찼다. 따로 고춧가루에 간장을 넣어 만두를 찍어먹으면 간이 딱 좋다. 잘못 들어 부서진 만두 한 알은 부셔서 떡들과 함께 숫가락으로 마구 퍼먹었다. 다음에 또 철원에 오게 된다면 다시 오고 싶은 가게!

어랑손만두국

강원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1831

복희정
3.5
1개월

전주 한옥마을 인근 맛집이라고 해서 와봤습니다. 전용 주차장이 꽤 넓지만 그래도 부족할 정도로 사람이 많네요. 칼국수 면은 일반 중면 같습니다. 칼국수 특유의 쫀득한 식감은 부족하지만 전라도 식당치고 간이 슴슴한 편이라 저한텐 잘 맞았습니다. 만두는 피도 얇고 소를 많이 다지셔서 씹는 식감 보다는 부드럽게 넘어간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양은 꽤 많아서 조금 남겼네요.

베테랑

전북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 135

복희정
5.0
3개월

정말 최고의 쌀국수집입니다. 육수가 깊고 진하고, 감칠맛에 중독되서 한달에 최소 3~4번 이상 오는 단골집입니다! 이 집 시그니처는 쌀국수와 반쎄오입니다. 양도 많아서 사이드까지 시키시면 남기실수 있어요!

씬머이

서울 노원구 동일로173길 15

복희정
4.0
3개월

오픈런 해도 대기가 많다고 해서 서둘렀는데 대기는 없었습니다. 저는 탄탄면과 어향가지튀김 세트로 주문했구요. 둘다 처음 먹어본 음식인데 우선 탄탄면은 땅콩소스에 수란과 고기다진 볶음이 시원한 면과 잘 어울어져 부드럽게 넘어가고 면도 쫄깃한 면발이 맛있습니다. 다만 제 입맛에는 살짝 느끼한 면이 있는데 가지튀김이 잘 잡아줍니다. 가지튀김은 겉면이 얇고 엄청 바삭한데 속은 사르르 녹는 수준입니다. 매운고추 토핑이 느끼함을 싹... 더보기

프프프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2길 4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