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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3대 곰탕집을 아시나요? 노안집, 하얀집, 남평할매집이 바로 그것인데요. 나주에 발을 디디고 누가 봐도 관광객임이 티 나는, 뚱뚱한 가방을 멘 채 "하얀집? 하얀집 갈까?" 하고 있으니 뒤에서 "나아아아주 사람들은 하얀집 안 가블제에이이잉~ 나아아아주 사람들은 노안집 가제에에이이잉~"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노안집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당 🫶🏻 자리에 착석하고 주문하자마자 바로 나오는 따뜻한 뚝배기들. 특이하다 생각했던 건 뚝배기가 절절 끓지 않고 바로 딱 먹기 좋은 온도였다는 점이었어요. 이것이 바로 토렴의 동네? ㄷㄷ 고기도 참 잘 삶아져 누린내 없이 고소하더라고요. 질김도 전혀 없었습니다. 다만 제 입엔 별도의 간을 따로 하지 않았음에도 살짝 짰고요. 김치가 어우 코와 입을 바로 찰싹 때릴 정도로 쿰쿰한 젓갈 냄새가 진동을 하여 개인적으로 먹기가 힘들었어요. 그럼에도 정말 내공 있는 곰탕집임이 느껴졌고 나주 곰탕에 대한 전반적인 호감이 높아져서 ㅋㅋ 다음번엔 극구 말리시던 하얀집, 그리고 미궁 속의 남평할매집과의 비교 글을 써 보고 싶습니다.

나주곰탕 노안집

전남 나주시 금성관길 1-3 1층

맛집개척자

3곳 중 저는 하얀집이 가장 입에 맞더군요.^^

당신의텍스트

받고! 다른 두 곳 안 먹어봤지만 하얀집 쫭👻

후디

@hjhrock 아악 더 궁금해져서 아무래도 세 군데 다 방문해야 직성이 풀릴 것 같습니다

후디

@yourtext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진짜 외지인이나 관광객 분들은 다 하얀집이 좋다구 하구... 평점도 하얀집이 참 높구 그러던데 도대체 뭔 차일랑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