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터 커피 로스터스가 미사로 떠나고 비어있던 맛있는 커피의 빈자리를 어느정도 채워주는 곳. 테이크아웃 전문인건 아쉽지만 강동도서관이 가까워서 괜찮아요
페이퍼 버드 커피 하우스
서울 강동구 명일로 211
VFC로 유명한 스타일 비건에 다녀왔습니다.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다 먹으니까 식곤증 오게 배부르더라고요? 타코는 고수가 적어서 아쉬웠지만 파인애플 들어간거 고르길 잘했던거 같아요. (우유 안들어간) 밀쉐는 미향이 많이 나는 맛이었어요. 뭐로 만드셨을까... 뭐로 만들었을까 의견이 분분했던 VFC는 포장했는데, 역시 결대로 찢은 새송이 버섯이 유력하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시즈닝이랑 튀김옷을 너무 잘해서 저거로는 신발을 ... 더보기
스타일 비건
서울 강남구 선릉로135길 6
사실 깐쇼 새우가 최애인데 나오자마자 홀랑 먹어버려서 접시도 못 찍었...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친구는 오늘이 더 맛있었다고 했어요ㅋㅋㅋㅋ 다른 후기에도 써있는거 같은데 새우가 되게 커서 톡톡 터지고 한입에 넣으면 입 꽉 차는 그런 새우예요. 부먹은 취향이 아니지만 볶먹이니까! 코시국이라 좀 그렇지만 괜찮아시면 꼭 홀에서 방금 나온 뜨거운 새우로 드시길 바랍니다. 요일메뉴로 깐쇼+볶음밥 해서 8000원 하는 것도 있는 것 같던데 ... 더보기
남경반점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221
못먹을 정도는 아닌데 짜다. 그냥 나야할 맛이 나는 정도인 것 같다. 만원 후반대인데 냉동 손질 새우(양은 넉넉했음)만 들어간건 좀 아쉽다. 가성비를 재료비로만 따지려면 국밥이나 먹어야겠지만, 맛이 플랫한 편이라 그냥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다. 고추기름+마늘이 되게 많이 들어가서 한국인 입맛에 맞추려고 한 듯. 새우 오일 파스타는 다른 메뉴에 비해서 양이 적은 편이다. 그래도 모자라진 않았음. 메인에 육류가 대부분이라 페스코... 더보기
앙상블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147길 5
이 근처에서 커피를 마셔야 할 일이 있다면 추천. 찾아가기엔 위치가 너무 안좋은게 매번 아쉽다. 진짜 공릉 정도에만 있었어도 인기 많았을 것 같은데. 외진 위치에도 불구하고 메뉴 개발이 지속적으로 되는게 굉장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왠만한 트렌드는 소화해서 메뉴에 추가해 보시는 듯. 근데 보통 평타 이상 친다. 집 근처 카페들 새 메뉴 좀 내줘라...... 뭘 시켜도 보장된 맛이지만 개인적으로 크림 메뉴들의 크림 맛이 조금씩... 더보기
카페 고조
경기 구리시 갈매순환로204번길 7-28
맛은 있었다.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뭐 재료도 전부 국내산이라고 하고 정갈한 맛에 간도 맞았다. 검단산 안쪽에 한옥풍의 건물을 사용해서, 풍경도 예쁘고 분위기도 좋았다. 근데 종업원이 마스크를 꼈을지 안꼈을지, 앞치마를 했을지 안했을지, 목 늘어난 티에 잠옷바지일지 평상복일지는 랜덤이다. 엄마는 참 ^가족적^이라고 하더라. 마스크랑 앞치마를 착용하신 분들은 직원, 안하신 분들은 점주 가족 아닌가 싶었다. 물티슈를 부탁드렸더니 ... 더보기
기와집 순두부
경기 하남시 윗배알미길 223
🌱전 메뉴 비건인 비건 식당. 채식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다녀왔다. 동물성 재료 이름이 많이 보이지만 다 대체품이라 걱정 안해도 됨. 비건 음식치고 가격이 나쁘지 않고 양이 많음. 기존 레시피에서는 동물성 재료가 꼭 필요한 메뉴로 골랐다. 전체적으로 간이 좀 센 편이다. 저염식 하시는 분들은 얘기 해달라고 메뉴판에 써있음. 로제 크림 파스타: 색을 보니까 아마 두유가 들어간 듯. 로제라서 굳이 크림을 구... 더보기
남미플랜트랩 앤 베이커리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4안길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