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국수는 닭 반 마리가 올려져 나온다. 닭다리튀김은 메뉴명은 튀김이지만 바베큐 구이에 가깝다. 매콤함과 달콤함 사이의 절묘한 양념이 부드러운 닭다리살에 잘 어우러진다.
길몽
충남 당진시 당진시장길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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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패티가 맛의 중심을 잘 잡아준다. 패티를 추가하면 양과 풍미를 더 든든히 할 수 있기도. 최근 맥주를 추가하면서 소시지와 케이준 프렌치 프라이도 추가했다. SNS 계정에서 수시로 이벤트를 하니 방문 전에 확인.
프리스코012버거앤프라이즈
경기 광명시 디지털로33번길 23
비빔국수 양념이 매운 편인데 덜 맵게 해달라고 하면 조절이 가능. 잔치국수 육수의 풍미가 좋다. 만두를 비빔국수 양념에 찍어먹는 것이 또 별미.
망향 비빔국수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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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가 맛있을 줄은 예상했는데 국밥 마저 훌륭했다. 모듬순대는 특히 오징어순대가 부드러워서 인상적이었고, 명태회와도 잘 어우러졌다. 함경도가리국밥은 이것에서만 파는 메뉴라는데, 사골국의 깊이와 국밥의 풍미가 어우러진 대단히 매력적인 맛이었다.
신다신
강원 속초시 아바이마을길 22
추어탕이 맛있다고 해서 더 호기심을 가지고 찾은 집. 돌솥밥의 풍미가 대단히 좋고 찬들이 전부 맛있다. 심심한 맛을 선호하는 입맛인지라 도토리묵은 간이 좀 세다고 느꼈는데 주문할 때 조절을 부탁하면 될듯. 추어탕도 무척 괜찮았다. 주문하면 그때 준비를 시작하기 때문에 느긋하게 기다려야 한다.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보다 현지 손님들이 더 많은 듯 했다. 그래서 좋았다.
곤드레밥집
강원 속초시 법대로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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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국수가 주 메뉴인 곳. 맛이 깔끔하고 정갈하다. 비빔냉면 양념장은 세지 않지만 은근히 쌓이는 매콤함이 있어서 매운 걸 잘 못먹는 경우 힘들 수 있겠다. 물냉면은 담백하고 몹시 시원. 든든하게 식사해야하는 단골들은 곱배기를 시키는 분위기.
메밀꽃 이야기
경기 광명시 철산로30번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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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은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몹시 맛있다. 미세한 단맛이 느껴지는데 비결이 궁금해진다. 국수는 육수가 따로 나와서 기호에 맞게 조절해서 먹으면 된다. 면 위에 얹어진 명태회는 단맛이 먼저 느껴지는 새콤함이라 기호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다.
이조면옥
강원 속초시 동해대로 3887
라멘 종류는 돈코츠 한 가지뿐. 진하되 느끼하지 않은 국물이 정말 인상적이다.
우마이도
서울 광진구 능동로 135-2
새로 나온 새우버거. 바삭한 튀김과 두툼한 새우 식감이 부드러운 번과 함께 대단히 잘 어우러짐.
바나나 그릴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67
정갈한 밥집. '그때 밥상'이라 부르는 메뉴는 비정기적으로 바뀌는데 계절에 맞는 재료가 담기는 편이라 요즘은 뭐 하나 종종 들여다보게 된다. 사이드메뉴에도 제철재료가 반영되는 편. 사진은 꼬막비빔밥. 여러 사람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긴 하지만 가게가 넓진 않기 때문에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식사하기에 가장 알맞은 곳.
쉼표말랑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4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