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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꿀레 본점에서도 먹어봤는데 제 취향엔 가락지 쪽 쑥굴레가 더 맛있었어요. 진득한 조청과 좀 단단하게 뭉쳐진, 덜 달달한 동부 고물, 은은한 쑥향, 시원한 열무김치까지 딱 좋았어요 정갈하고! 동네분들은 모두 팥칼국수를 시켜서 드시더라구요. 약밥도 너무 맛있어보였어요. 가게 외양이 좀 허름해서 이게 맞나...싶었는데 가게 내부는 제법 깔끔했습니다.
가락지
전남 목포시 수문로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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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꿀레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볼 만하다. 그 자체로는 대단한 음식이라고는 볼 수 없으나 접해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새로운 한국식 디저트인 셈이다. 그렇다고 만듦새가 엉성하지도 않다. 쑥 향기는 풍부하며 조청도 비법이 있는 듯하다. 충분히 맛있다. 시간이 제한적이라면 굳이 이 곳에서 한끼를 해결할 필요는 없겠지만, 식도락 여행 가운데 커피와 카페에 지친 이라면 강추한다. 이곳의 쑥굴레와 동양차tea가 잘 어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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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지/목포 각종 죽, 칼국수, 김밥, 쑥굴레를 파는 전통 노포 느낌! 같이 내어주는 열무김치도 요즘식은 아니지만 시원하니 단거에 곁들이기 딱 좋다. 쑥꿀레는 처음인데 바람떡을 뒤집은st에 조청과 먹는 쫄깃달달함이라 맛있었다!! 식혜도 아주 기본에 충실한 단맛. 요즘 시대에서 탄수화물과 흰설탕의 묵직함이란.. 너무 짜릿했다 내부 화장실 있음. 안 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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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지.. 갔었는데 후기를 안올렸네요? 팥칼국수 맛있었고 저는 여기 쑥꿀레는 쏘쏘 테이블 위 설탕이 여기는 전라도 라고 말해주는 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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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전통 디저트인 쑥굴레, 식혜를 곁들였어요. 열무김치와 식혜와 너무 어울리네요. 쑥으로 만든 경단에 조청을 뿌렸어요. 다른 요리를 안 먹어봤지만 토속적이고 전통적인 분식집이란 느낌을 받았어요. 목포에 온다면 꼭 먹어볼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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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고 부드러운 떡을 좋아하는 제게 딱맞는 음식이였어요! 조청에 잠긴 쑥떡이 정말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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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만 맛볼 수 있는 옛날식 디저트 ‘쑥굴레’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6.25 전쟁 직후 문을 열었다는 이 가게는 아들 내외가 물려받아 70년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쑥떡을 하얀 팥고물에 묻혀서 동그렇게 내오는데, 조청을 뿌리고 먹는 버전과 안 뿌리고 먹는 버전이 있다. 손이 많이 가는 동지팥죽도 함께 낸다. 9회. 명불허전! 목포밥상2 (2019.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