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예약하고 맛본 닭볶음탕. 묵집이라서 그런지 닭볶음탕에도 묵이 들어가네요 ㅎㅎ 20분 이상 걸리는 메뉴라 예약하면 조금 덜 기다려요. 약간 떡볶이 양념처럼 은근하게 매콤한 스타일이고 독특하게 라면사리도 함께 주시네요. 닭고기도 적당히 탄력 있어서 괜찮았지만 감자가 제법 큼직하고 포슬해서 좋았어요.
할머니묵집
경기 파주시 돌곶이길 108-5
22
4
투명한반창고 @adk777
묵이 햄처럼 보이네요ㅎㅎ
이매지 @imagination7
@adk777 저도 처음에 보고 햄인가 특이하다 했는데 도토리묵이더라고요 ㅋㅋ
권오찬 @moya95
메밀묵이긴 하지만 전골에 묵이 들어가는 건 영주의 태평초라는 음식말고는 본 적이 없는데, 재미있네요. 전골은 오래 끓여야 진맛이 나는 반면 묵은 끓일수록 특유의 탱글한 식감은 사라지고 풀어지는지라;;
@moya95 오찬님 말씀처럼 그런 문제 때문인지 묵은 먼저 먹는 게 더 맛있다고 설명해주시더라고요. 실제로 나중에 묵을 먹으니까 좀 흐물해져서 숟가락으로 떠 먹는 게 아니라면 좀 애매하기도 했어요 ㅎㅎ
투명한반창고 @adk777
묵이 햄처럼 보이네요ㅎㅎ
이매지 @imagination7
@adk777 저도 처음에 보고 햄인가 특이하다 했는데 도토리묵이더라고요 ㅋㅋ
권오찬 @moya95
메밀묵이긴 하지만 전골에 묵이 들어가는 건 영주의 태평초라는 음식말고는 본 적이 없는데, 재미있네요. 전골은 오래 끓여야 진맛이 나는 반면 묵은 끓일수록 특유의 탱글한 식감은 사라지고 풀어지는지라;;
이매지 @imagination7
@moya95 오찬님 말씀처럼 그런 문제 때문인지 묵은 먼저 먹는 게 더 맛있다고 설명해주시더라고요. 실제로 나중에 묵을 먹으니까 좀 흐물해져서 숟가락으로 떠 먹는 게 아니라면 좀 애매하기도 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