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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슐랭

추천해요

5개월

새콤달콤, 담백한 도토리쟁반국수. 도톰하고 쫄깃한 면발까지 더해져 예상 가능한 맛임에도 맛있게 먹었고 또 생각나는 무서운 맛. 큼지막하게 썰린 오이와 배까지 더해지니 젓가락이 멈출 수가 없었어요. 도토리전은 느타리버섯 향이 나며 바삭바삭했지만, 기대보다는 쏘쏘했고, 도토리쟁반국수와 시너지가 나진 않았어요. 웨이팅 악명이 높은 곳이고요. 평일 2시반에 갔더니 바로 입장해서 즐길 수 있었어요. 1시간 이상씩 기다려 먹을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웨이팅이 없다면 먹어볼 만한 매력적인 도토리쟁반국수네요:) 평소 막국수를 좋아하는 아내와 장모님이 특히 좋아했답니다. 평일 오전 황인용뮤직스페이스에서 오픈런 음악 감상 실컷 하고 느지막하게 점심먹으러 오기 딱 좋네요!

심학산 도토리

경기 파주시 교하로681번길 12

진‘s 미식회

저는 여기 들깨수제비도 매우 좋아합니다

석슐랭

@justcallmejin 안그래도 파전이랑 들깨수제비중에 고민했었는데ㅜㅜ 들깨수제비는 이미 저희 가족이 좋아하는곳이 있어 패스했는데, 들깨수제비 먹을 건 그랬어요ㅎㅎ!!

진‘s 미식회

순대국에도 들깨 안넣어먹는데 여기 들깨수제비는 맛있어요

석슐랭

@justcallmejin 평소 들깨 굳이 드시진 않는편인데도 맛있으셨단거죠~? 피도 얇은가요!?

진‘s 미식회

수제비에 대한 생각은 들지 않고 구수한 들깨국물맛이 인상적이지요 ㅋㅋ

권오찬

황인용 뮤직스페이스도 좋지만, 다음에 파주 가시게 되면 콩치노 콩크리트와 오두산 전망대 꼭 가보셔요..

석슐랭

@moya95 사실 콩치노를 더 가보고 싶었지만, 연이 잘 닿지 않더군요. 오후에 열기도해서 타이밍 내기도 쉽지않고요ㅜㅜ 콩치노는 제 여전한 버킷오브버킷입니다. 연차내면 거장 가고싶은곳ㅎㅎ

석슐랭

@moya95 어머 바로 근처에 오두산 전망대.. 참 좋아보이네요. 저장 해두고 꼭 코스로 다녀와보겠습니다~^^

권오찬

@kims8292 대부분 모르는 히든 피스인데, 북한을 조망하는 카페도 잠시 쉬기 괜찮고 실향민들의 글과 그림도 먹먹하고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