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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율
추천해요
1년

부민옥_양무침 부문 맛집(3) 최초방문_'23년 10월 최근방문_'23년 11월 1. 시청 뒷편의 무교동 다동 골목엔 참 노포가 많다. 그 중에서도 오래전부터 들어온 “부민옥”은 1956년부터 시작된 70년을 앞두고 있는 노포중의 노포다. 2. 부민옥의 명성은 오래전부터 “양무침”으로 전해져 왔고, 역시나 많은 테이블이 대부분 양무침을 주문해서 먹는다. - 양무침 (33,- /소) * : 양무침이 왜 유명한지 알수밖에 없다. 내장임이도 전혀 잡내없이 나오고 쫄깃쫄깃한게 너무 매력적인 음식이다. 딱히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음에도 술을 부르는 음식이다. - 양곰탕 (11,-) : 소주마실겸 국물로 양곰탕을 주문했는데, 이게 슴슴한데 깊은맛이라 계속 숟가락에 손이 간다. 소주로 놀란 속을 따끈한 국물이 달래준다. 게다가 양이 꽤나 들어가있는데, 쫄깃한 양무침과 달리 부드러운 스타일이라 또다른 매력이 있다 ㅋㅋ 양이 겹침에도 양무침과 정말 잘어울리는 국물이다. - 선지국 (9,-) : 두번째 방문당시 양무침만 주문해 소주를 먹고있으니 일하시는 이모가 속버린다며 툭 주고갔다 ㅋㅋㅋ 주문미스겠지만 역시.. 어딜가든 이모님들한텐 잘보이는게 정답이다. : 빨간 느낌의 적어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자극적인 해장국스타일이 아닌 참 부드럽고 젠틀한 스타일의 국물이다. 이것도 참 맛이 좋은데, 이 집 스타일이 참 한결같다 ㅋㅋ 3. 모든 메뉴가 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소주 안주다. 술과의 궁합이 꼭 자극적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이렇게 슴슴하니 부드러운데도 술이 술술 들어가는 곳이 최고다. 게다가 좌석도 엄청 많아서 ㅋㅋㅋ 앞으로 2차는 부민옥이다. * 결론 을지로 소주의 성지

부민옥

서울 중구 다동길 24-12 1층

맛집개척자

이곳도 제 먹킷리스트에 들어있는 곳인데 갈 기회가 없네요..

권오찬

이 집 육개장 정말 추천합니다!!

단율

@hjhrock ㅋㅋㅋ 먹킷리스트 !! 추천드려요. 그냥 가도 맛있고 술과 함께라면 더맛있는 곳이에요

단율

@moya95 은근히 육개장추천이 많네요 ㅋㅋㅋ 여긴.. 종종 방문할것 같아서 ㅋㅋ 곧 먹으러 갈게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