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옥_양무침 부문 맛집(3) 최초방문_'23년 10월 최근방문_'23년 11월 1. 시청 뒷편의 무교동 다동 골목엔 참 노포가 많다. 그 중에서도 오래전부터 들어온 “부민옥”은 1956년부터 시작된 70년을 앞두고 있는 노포중의 노포다. 2. 부민옥의 명성은 오래전부터 “양무침”으로 전해져 왔고, 역시나 많은 테이블이 대부분 양무침을 주문해서 먹는다. - 양무침 (33,- /소) * : 양무침이 왜 유명한지 알수... 더보기
Since 1956. 서울식 육개장의 자존심. 만 원으로 펼쳐진 푸짐한 육개장 한그릇. 육개장의 육은 '고기 육' 이죠. 큼지막하게 찢은 푸짐한 양지와 큼지막한 대파가 술술 들어가네요. 육개장은 얼큰한 맛이 일반적인 특징이나, 구수하고 슴슴함이 매력인 서울식 육개장이 전 좋아요. 어렸을 적, 할머니가 정성스레 끓여주시던 소고기뭇국 느낌이 나더군요. 점심시간대에 방문했음에도 웨이팅없이 즐길 수 있었고, 어르신분들이 과반수여... 더보기
#중구다동 #부민옥. #양곰탕 * 한줄평 : Since 1956, 감동스런 국밥 한 그릇 1.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음식 거리 중 하나가 바로 이 식당이 소재한 무교동•다동 골목이다. 한국전쟁 후 사대문 안 중심으로 정치와 경제가 돌아가던 시기 국회의사당은 현재 서울시의회(서울시청 길건너) 건물이였고, 유수의 언론사와 금융기관이 무교동과 다동을 중심으로 포진해있었으니 경제가 산불처럼 융성하게 들고 일어나던 시기 이 동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