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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기연각_중식부문 Best(5) 최초방문_'22년 8월 최근방문_'23년 12월 1. 첫방문 이후 너무 좋아 연달아 방문을 했던 곳이다. 중식을 그렇게 즐기지도 않았던 나에게 중식을 즐기게 되는 “시작버튼"이었고, 덕분에 이곳저곳 다니며 즐겁게 중식을 즐기고 있다. 그리고, 아직 기연각보다 더 매력적인 중식은 접한적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2. 딱히 예약메뉴를 먹을 예정이 없고, 예약시 필수금액이 있었기에, 평일 저녁 예약없이 많은 인원(7명)이 방문하게 됐다. 다행히 그날 먹을 순 있었으나, 아쉽게도 약 1시간가량 웨이팅을 할수밖에 없었다. 3. 겨우 들어간 시점 라스트오더까지 약 30분이 남은상황이라 식사까지 차례차례주문한 후 식사를 시작했다. - 튀긴만두 (10,- / 6pc) : 직접 빚은 만두다. 그리고 튀겼다. 여전히 맛은 훌륭했는데, 한시간을 기다린 첫 한입이라 더욱 매력적이었다. - 굴튀김 (33,- 시즌메뉴) : 무려 굴을 튀겨서 나오는데 맛이 없다면 더 큰 문제다 ㅋㅋ 소금에 찍어먹는 굴튀김은 당연히 맛있었고, 역시나 좋았다. - 깐풍육 (36,-) : 한결같다 ㅋㅋㅋ 올때마다 먹게되는데, 특유의 매콤함 덕분에 나에겐 가장 평범한 요리다. 그럼에도 일행들에겐 꽤나 평이 좋아서 매번 주문하게되는 요리다. - 탕수중새우 (43,-) * : 내가 가장좋아하는 스타일의 탕수소스는 고민없이 “기연각"이다. 게다가 새우도 좋아서 맛이 없을수가 없다. 이날도 역시나 은은한 단맛에 적당한 산미까지 완벽에 가까운 요리였다. - 호부추 계란 새우볶음 (33,-) : 중국식 부추라고 하는 호부추를 처음 먹었다 ㅋㅋ 아삭아삭하고 향도 좋은데, 계란, 새우와 같이 볶아 간도 너무 완벽해 맛있게 먹었다. - 중국식 마파연두부 (28,-) : 그때도 지금도 느끼는거지만, 야채와 재료의 향을 잘 살리는 기연각에서 매운맛은 나에겐 쥐약이다 ㅋㅋㅋ 그냥.. 매콤한 두부요리였다. - 굴짬뽕 (15,- 시즌메뉴) / 삼선짬뽕 (21,-) ** / 중화비빔밥 (11,-) / 짜장 (9,-) : 식사는 각자주문해 조금씩은 맛봤지만 상세한 기억은 없다. 내 원픽 삼선짬뽕은 역시 역대급이다. 짬뽕에 표고와 샐러리가 들어가 향도 좋고 너무 기분좋은 깔끔함을 가지고있다. 그냥!! 국물만 줘도 감사할만큼 국물에 아주 환장하고 먹게된다 ㅋㅋㅋ 면을 처음이 먹다가 나중에 혼자 정신없이 국물을 홀짝이게된다. 4. 처음부터 지금까지 원픽은 한결같다. 탕수중새우와 삼선짬뽕이다. 이 두가지 만큼은 그 어디서도 맛볼수없는 이집만의 무기다. 결국 취향차이겠지만.. 내 입엔 세계최고로 맛난 짬뽕과 탕수소스다. 다만, 매번 같은 입장인데 ㅋㅋ 역시나 술은 안어울린다. 5.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예약시스템인데, 예약시 인원수별 음식/주류의 필수 주문금액 정해진다.(정확한 금액은 예전과 다르겠지만 조금 올랐다고한다.) 뭐.. 업장의 방침인것 만큼은 인정할수밖에 없지만.. 개인적으로 참 발길안닿는 곳에서 못먹을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방문하기는 쉽지않다. (평일 소수인원은 워크인도 큰 문제는 없어보인다) 6. 그럼에도 틈틈이 계속 방문을 할 예정이다. 인생 짬뽕과 탕수소스를 그냥 바라보고만 있을 생각은 없다 ㅋㅋㅋ * 결론 1등 중식

기연각

서울 성동구 용답중앙길 76 1층

석슐랭

1등 중식에 이번에 7명이서 방문해 많은 요리를 즐길 수 있으셨어서 특히 좋으셨겠군요!ㅎ

단율

@kims8292 석슐랭님도 꼭 가보셨으면 좋겠어요ㅋㅋ 너무 좋은곳이에요.

맛되디

즐거웠습니다ㅋㅋ

단율

@beerus91 저도 즐거웠습니다 :)

몰강이

행복했습니돠!!!!!!

단율

@hwna 즐거웠습니다 ㅋㅋㅋㅋ

빵에 진심인 편

저 형 리뷰 뒤에 숫자 뜻을 지금 알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