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이네_튀김부문 맛집(5) 최근방문_'23년 12월 1. “튀김"은 참 다양한 평가요소를 가진 요리법이다. 바삭한 튀김옷의 [식감], [재료 원물], 속의 [구성], 함께 먹는 [소스] 등 개인의 취향이 어느 요소에 높은 점수를 주는지에 따라 “맛있는 튀김”의 기준은 달라진다. 2. 덕분에 [모두에게 맛있는 튀김]은 엄청난 정성을 쏟아낸 튀김일 수 밖에 없고, 고급식당의 비싼 음식일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내 생각을 비웃기라도 하듯 중곡시장의 한 작은 분식점에서 그 답을 찾고 말았다. 3. 중곡시장내 “콩이네"는 어마어마한 인기 덕에 먹는것부터 쉽지가 않다. 오픈 직전에 도착했음에도 약 50분의 대기는 필수였고, 튀김을 만들어내는 시간 덕분에 테이크아웃조차 기다려야만 한다. 4. 세명이 방문한터라 튀김을 종류별 두개씩 주문하려했으나, 다 먹지 못한다는 사장님의 말에 하나씩 주문후 추가하기로 했고.. 결국 하나씩 먹고 나왔다 ㅋㅋㅋ - 오징어(1,5-) / 고추(1,5-) / 양파(1,5-) / 가지(1,5-) / 김말이(,9-) / 고구마(,9-) / 계란(,9-) / 새우(,9-) / 야채(,9-) / 버섯(,9-) / 식빵(,9-) / 야끼만두(,6-) : 어마어마하게 밀려드는 주문 덕분에 갓튀긴 튀김을 먹을수밖에 없는 곳이다. 그 덕에 바삭함은 완벽하고, 그 안에 원재료도 훌륭하다. 또한 양파속에 소를 넣은 양파튀김은 그 구성에서도 참 좋고, 가지튀김은 특별한 소스를 얹어주는데 그 조화도 좋다. : 더욱 충격적인것은 양이다. 오징어를 시키면 그냥 한줄나오고 끝이 아니다. 절대 가볍지 않은 양이 나와 혼자 하나씩 먹는것도 참 힘들어보인다. - 떡볶이 (4,5-) : 튀김에대한 기억만 가득해 큰 기억이 남진 않는다. 다만 전혀 아쉬움없이 기분좋게 먹었다. 5. 모두에게 추천할수 있는 튀김이다. 식감을 중시하는 분에게도, 재료를 중시하는 분에게도, 새로운 구성을 찾으시는 분에게도.. 그리고 가성비를 중시하는 분마저 신나서 먹을수 있는 곳이다. 6. 먹보한명 포함 세명이 든든하게 되는데까지 2만원이 채 나오지 않았다. 중곡동에 튀김의 정답이 있다. 다만.. 가보진 않았으나.. 주말엔 쉬시는것 같다. * 결론 연차 맛집 ㅋㅋㅋㅋ (이화만두와 묶어서 가세요)
콩이네 분식
서울 광진구 긴고랑로9길 28 1층 103호
난감 @So_adorable
연차맛집! 두근두근👀
단율 @kk1kmk
@So_adorable 너무너무 좋았어 ㅋㅋㅋ 야외라.. 따뜻할때 가는걸 추천해 ㅋㅋ
타룬 @yousiab
가성비와 먹보와 사장님의 콜라보레이션
단율 @kk1kmk
@yousiab ㅋㅋㅋㅋ 먹보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