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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율

3개월

크로우_사이폰커피부문 맛집(1) 최근방문_'24년 2월 1. 언젠가 성수에 KROW라는 카페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고, 한번 가봐야지 하는 마음을 갖고 있던차에 주변에서 큰 칭찬을 몇번 들었던 덕분에 방문을 결심하게 됐다. 2. 순수하게 커피만이 목적인 성수동 방문이었기에, 들뜬마음을 감추지 못한채 필터커피를 주문했고, 평소 자주 맛보지못한 품종이 있어 홀리듯 주문을 하게 됐다. - 에콰도르 엘 알리살, 티피카메호라도, 아나에로빅 워시드(10,- / 사이폰) : 요즘 아나에로빅 워시드는 그래도 발효취가 덜하다는 소식을 많이 듣기도 했고, 품종의 호기심이 프로세싱의 취향을 꺾어버렸다. : 사이폰을 보는 재미에 빠져 보다보니 어느새 커피가 나왔다. 걱정과 달리 처음엔 발효취가 거의 없었고, 베리 위주의 풍성한 커피였다. 클린컵도 예상보단 나쁘지않아 참 다행이란 생각을 했다. 식어가며 점점 산미도 올라오며 산뜻해졌지만 아쉽게도 발효취는 점점 강하게 느껴진다. : 다 마시고 나와서 잔향이 아주 오래 남는데 ㅋㅋ 묘하게 풍선껌을 연상시키는 단향이 터져나온다. 3. 음.. 전반적으로 좋은 표현만 썼지만, 원두의 취향이 취향인지라 이게 맛에서 묘하게 걸리는 부분들은 분명 있었다. 그래도 ㅋㅋ 내가 고른거니 할말은 없다. 다시 가봐야겠다. * 결론 접객과 공간은 훌륭했다.

크로우

서울 성동구 상원1길 35-18 지하1층

토요미식회장

오 ! 가고싶은데 머네요 😵‍💫

머큐리

크게 공감합니다…!

단율

@toyomidaejang ㅋㅋㅋ 영종도에선 참 머나먼곳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