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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령본점] #서령본점 #평양냉면 #순면 ​"대기할 가치는 분명히 있으나 2시간 대기는 글쎄" 강화도 시절부터 눈 여겨본 서령 드디어 저도 가봤어요 한글날 원격웨이팅이 가능해서​ 캐치테이블로 대기번호 301번을 받고 무려 2시간을 기다렸다. 덕분에(?) 남대문시장에서 사람 구경, 시장구경 아주 제대로 했어요. 다행히 대기번호 20명 정도를 남기고 찾아간 매장 2층 대기실은 생각보다 쾌적해서 다행이었고 메뉴는 2명이서 서령순면, 비빔순면, 제육 반 접시에 만두 반 접시까지 주문해 보았다. ​가이드대로 순면 육수를 먼저 맛보고 면을 절반쯤 먹은 뒤 '서령초'(동치미맛 무식초)를 살짝 뿌려 먹으니 확실히 별미다. 면의 메밀 향과 접대 수준은 훌륭 그 자체였고, 음식 자체의 퀄리티에는 흠잡을 곳이 없다. 고민하다 주문한 만두는 안먹었으면 후회할뻔했고 항정 제육은 두말 할 필요 없는 맛이었다 개관적으로 2시간이라는 살인적인 대기를 감수할 가치가 있는가, 냉면 한 그릇에 1.7만원이라고 하면... 주관적으로 저는 감당하겠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맛: 서령순면과 제육, 만두 모두 훌륭하며, 서령초를 곁들이는 변주도 매력적 분위기: 깔끔하고 쾌적한 2층 대기실과 정갈한 매장 인테리어 가성비: 음식 퀄리티는 좋으나, 2시간 대기와 인당 3만 원정도의 체감 가격은 살짝 아쉬움 재방문의사: 한우 육개장과 만두국 맛이 궁금해서 극악의 웨이팅을 감수하고 재방문 할 듯 ​P.S. 제가 고기리막국수와 이곳 서령 등 장원막국수 계열 냉면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멌네요 ㅎㅎ

서령

서울 중구 소월로 10 단암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