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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우리나라에서 가장 미국스러운 브런치 레스토랑" 저희 가족이 가장 사랑하는 브런치 레스토랑입니다. 두 번에 걸쳐 이미 리뷰를 했고 이집의 이용법까지 잘 정리해 두긴 했어도 오랜 세월 변하지 않고 꾸준하게 맛있기는 힘든데 이집은 그걸 만족시켜 주네요. 저는 우리나라 브런치의 정체성이 아쉬워요. 아메리칸인지, 프렌치인지, 이탈리안인지 그 경계가 모호하고 그냥 양식의 틀 안에서 인기 있을 만한 메뉴들을 인스타그래머블하게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요즘은 예전에 비해 나아지긴 했지만 영업 시간도 아침을 먹을 시간이 아닌 점심시간에 오픈하는 곳이 많으니까요. OPH는 영업시간도 그렇고 메뉴의 라인업도, 맛도 게다가 양까지 미국스러움이 잘 유지되고 있어서 저희 가족에겐 안성맞춤이고 크게 대안을 생각도 하지 않고 있지요. 오랜만에 방문한 OPH는 여전히 내가 알고 있는 그 맛으로 입과 마음을 편하게 해줍니다. 정말 많은 메뉴들 중에서 이제는 골라 조합시키는 노하우도 늘어서 언제나 맛있게 먹을 수 있네요. 오늘도 성공 언제나 추천 #러셔스의베스트브런치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41 동원빌딩 1층

빵에 진심인 편

저 수능보자마자 이태원점 오픈할때 알바했었는데, 여기 팬케이크 반죽 숙성 장난 아니에요 ㅋㅋ

Luscious.K

@awsw1128 비법이군요. 제가 11년 미국살면서 팬케익을 먹어봤지만 한국에서는 OPH가 가장 미국스럽더라구요. 우리 가족 최애 식당이에요 ㅎㅎ

빵에 진심인 편

@marious 작년에 다이어트 끝나고 오랜만에 간 이후로 안간지 1년 정도 됐는데, 러셔스님 최애메뉴들도 재방문해야겠어요👍

Luscious.K

@awsw1128 제가 이곳 리뷰 두 개 더 썼는데 주문과 응용팁도 써놨어요. 재미로 한 번 보시죠 ㅎㅎㅎㅎ

권오찬

그러고보니 팬케이크는 어린 시절 주말 아침 엄마가 해주셨던 추억의 음식이에요. 80년대엔 브런치라는 개념이 아예 없었던 시절인데, 참 잘 먹고 컸네요. ㅋㅋㅋ

Luscious.K

@moya95 저도 저희 아이들에게도 여전히 최고의 브런치에요. 아이들이 먹고 자란게 또 팬케이크라 ㅋ 한국 미국 다 팬케익이 소울푸드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