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식 #대한항공 #KE081 "2024년 8월 KE081 비즈니스석 기내식" 인천-뉴욕 대한항공 KE081 프리스티지석 기내식입니다. 1식 - 토마토, 블랙올리브, 올리브오일: 이거 맛있다. 블랙올리브가 훌륭, 올리브오일도 향기 좋다. 샴페인 한 잔과 식사 시작으로 만족 - 토마토마질수프, 훈제연어 샐러드: 연어는 평범. 수프가 좋다. 바게트는 낙제점. 댕공은 늘 빵이 아쉬움. - 베르시소스와 광어구이, 감자: 생선 참 잘 구음. 더 인상적인 것은 감자. 살짝 아삭하면서 전분기가 충만함. 생선보다는 감자가 맛있음 - 과일: 실패 없이 맛있고 - 치즈와 무화과 메멀레이드: 화이트와인과 마무리로 최적 - 아이스크림과 커피: 올리브오일 요청했는데 없다. 센스있는 승무원님께서 아이스크림에 토핑할거냐고 물으심. 이분 맛잘알이심 ㅎㅎ 2식 - 언제나 #댕공라면 - 서울출발 라면은 떡만두 라면이였던가? 늘 황태라면이였는데... 어쨌든 늘 맛있다. - 이코노미석 라면 서비스 및 온수 서비스 중단 이후로 논란이 많은데.... 어쨌든 댕공 최고의 인기 간식은 여전하다 3식 - 낙지덮밥: 지금까지 먹어본 댕공 기내식 중 최고의 맛 - 낙지 조리 정도가 최상으로 야들하면서 쫄깃 - 낙지의 양이 두 마리는 될 정도로 엄청남 - 맵기 정도도 맵찔인 본인이 맛있게 매울 수준 - 멸치조림 인상적 - 역시 대한항공 기내식은 한식이 제일 맛있음 #A380 KE081은 낮 출발이라 대형기종인 A380이 투입된다. 처음 출시 때는 꿈의 여객기라 불리웠지만 이젠 메리트가 거의 없는 나에겐 회피기종이다. 인단 비즈니스석이 <프리스티지 슬리퍼 시트> 라서 180도 누울 수는 있지만 옆자리와 분리성이 매우 안좋다. 작은 칸막이 하나로 간신히 분리할 뿐만 아니라 창가축 자리 손님이 나갈 때 복도측 손님을 넘어 나가야 해서 복도측 손님의 휴식을 방해한다. (마지막 사진) 또한 2층 전석이 프리스티지 석이라 프리스티지석 수준의 서비스 보다는 단순히 자리 좀 넓은 비행경험에 그칠 수 있다. 가장 아쉬운 것은 비즈니스석 손님이 많으니 짐이 빨리 나오질 않는다. 프리스티지석 고유의 수화물 초기 배출 서비스가 사람 수에 밀려 유명무실하다. 대신 딱 하나 좋은 점은 2층 화장실이 아주 넓고 앞뒤로 라운지가 있어 지인끼리 도란도란 가능. PS: 가족이 먹은 묵밥과 불고기 역시 상당히 맛있음: 대한항공은 역시 한식 PS2: 사전 기내식 신청으로 미리 1식과 3식 신청했습니다. 미리 신청하면 더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으나 기내에서 변경은 불가능합니다. 일장일단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러셔스기내식 #러셔스의베스트한식 #러셔스의베스트씨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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