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Angeles #BeverlyGrove #Yard_Bird “고급스러운 미국 치킨의 끝판왕” LA에서 먹은 치킨 중 가장 맛있는 Fried Chicken인 <Yard Bird Table & Bar> 입니다. 자주 가는 쇼핑몰에 꽤 손님이 많은 레스토랑 정도로 생각했던 곳이였는데 베가스 호텔 베네치안 지점의 바글거리는 손님들을 보고 부쩍 궁금해진 곳입니다. #분위기 상당히 밝고 모던한데 적절하게 컨트리 감각이 느껴지는 분위기입니다. 키친&바 답게 상당히 큰 full bar가 있어 굉장히 흥이 나는 세팅이네요. #메뉴 미국 남부식 메뉴를 위주로 서빙하시는데 정통 남부식인 만큼 가장 유명한 메뉴는 역시 <후라이드치킨> 그리고 <치킨&와플>이 메인이고 현재 야드버드의 위상을 만든 메뉴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 <비스킷>이 예술이고 <맥앤치즈> <데빌드에그> 그리고 독특한 멕시칸 스타일의 <스파이시 워터멜론>이 유명합니다. #후라이드치킨 #FriedChicken 환상적인 비주얼로 나온 치킨 반마리는 다리, 날개, 허벅지, 가슴살로 정확하게 사등분 되어있어 먹고싶은 부위를 고스란히 먹을 수 있습니다. 주문 후 서빙되는 시간을 계산해 보면 미리 튀겨진 닭을 재튀김 하는 것이 아니라 생닭을 바로 튀겨 서빙하시는 걸 직감할 수 있네요. (약 20-25분 소요) 그리 두껍지 않은 튀김옷은 바삭 소리가 날 정도로 아삭한 느낌이 나고 적절한 짠기를 줍니다. 속살은 어찌나 쥬시한지 모이스쳐를 가득 품은 속살은 심지어 가슴살까지 녹아내립니다. 이런 쥬시함과 적절한 짭짤함의 조화가 예사롭지 않은 닭튀김 솜씨임을 알게해주고 잡내 0도 없는 육향은 닭이 얼마나 신선한지 말없이 알려줍니다. <너무나 고급스럽습니다> 게다가 구비되어 있는 핫소스와 메이플시럽과 함께 먹으면 그냥 루이지애나에 와있는 착각하기 딱 좋네요 ㅋㅋ #비스킷 #Biscuit 겉바속촉의 비스킨은 KFC 비스킷을 가비지로 만들어 버리는 위력이 있네요. 엄청난 양의 버터가 들어가 풍미가 엄청난데 실제 식감은 질척이거나 느끼하지 않네요. 여기에 함께 서빙되는 애플쨈과 함께 먹으면 멈출 수 없는 새로운 비스킷의 신세계를 맛볼 수 있네요. #치킨_앤_와플 #Chicken_and_waffle 워낙 있는 후라이드치킨은 실망을 안시키고 할라피뇨가 들어있는 와플은 신의 한수. 원래 럼이 들어간 메이플 소스를 주는데 아이들이 왔다고 일반 매이플시럽으로 바꿔주는 세심함도 합격. 사이드로 주는 <칠리워터맬론>은 서던퀴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핫포인트입니다. #브렉퍼스트브리토 #Breakfast_Burrito 지금까지 먹어본 브렉퍼스트브리또 중에선 최고의 맛이였어요. 속재료인 스크램블에그의 상태가 너무나 완벽해서 실크를 먹는 듯한 느낌!!! #콘브래드 #Corn_Bread 와우~~~~ 옥수수 가루의 질감이 콘브래드의 그대로 느껴지는 식감은 이 집의 베이크 실력을 말해주네요. 기존에 알고있던 싸구려 콘브래드와 차별적으로 까끌한 콘브래드의 식감과 고소한 버터의 향, 옥수수의 단맛까지 잘 어우러진 최고의 콘브래드. #아이스버그샐러드 #IcebergWedge 미국에선 유명한 양상추 샐러드입니다. 아삭한 통양상추에 블루베리 치즈드레싱을 얹는 샐러드인데 Whole food market의 명물이기도 하죠. 여기선 일반 아이스버그 샐러드에 멕시칸 풍으로 토마토와 구운 옥수수를 곁들여 주셨습니다. 치킨과 참 잘 어울리네요. #데빌드에그 #DeviledEggs 워낙 유명한 요리인데 여기 데빌드에그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속재료가 조금 퍽퍽했고 속이 너무 많아 버거웠고 흰자가 너무 차가워 단단한 식감은 삶은 계란의 찰랑한 식감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종합 너무 맛있는 정말 제대로된 후라이드치킨의 위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각종 남부식 사이드디쉬도 훌륭해서 치킨 매니아시라면 클래스가 다른 치킨을 드시러 일부러 발품 팔아도 좋을만한 훌륭한 레스토랑이네요. #러셔스의미국 #러셔스의LA #러셔스의베스트치킨 #러셔스의베스트양식
Yardbird Table & Bar
8500 Beverly Blvd Suite 112, Los Angeles, CA 90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