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금나막스 "과도한 데시벨, 과도한 딱딱함" 꽤나 유명한 곳으로 알고있고 본인도 나막스가 궁금했던 곳. 클라우드 생맥주 마스터 인증을 받고있는 곳이기도 하다. 친절하신 서빙은 취객의 기분을 좋게한다. 하지만 중년 회사원 단체들의 텐션은 20대 못지 않게 웅장하다. 쉽사리 대화가 안되는 단체 회식단들에 의해 편한 자리는 아니게 된다. 클라우드 장인이라는 벳지에 걸맞지 않은 싱겁고 온도감 아쉬운 맥주는 환경과는 별도로 생맥이 주는 개운함을 주지 못한다. 나막스는 첫 경험이라 원래 이렇게 딱딱하게 먹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 단단한 튀긴안주를 먹는 이유를 모르겠다. 그나마 익숙한 먹태가 조금 위로를 준다.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곳이라 나의 취향과 거리가 있는 곳으로 판단이 되지만 이 분위기와 이 맥주와 이 안주라면 또 오고 싶은 인상을 주기엔 역부족이다 #러셔스의워스트
금나막스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39길 6
맛집개척자 @hjhrock
저도 예전에 나막스가 뭔지 몰라서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아무튼 저도 먹어봤을땐 그리 인상적이지 않았던걸로 기억되요.ㅎㅎ
Luscious.K @marious
@hjhrock 공감합니다. 안주도 맥주도 기대 이하네요 ㅎ 분위기 정말 어쩔~~~~
권오찬 @moya95
인터넷 검색해보니 나막스는 붉은 메기라던데, 말린 메기가 시그니처 안주인가요?
Luscious.K @marious
@moya95 건조 또는 반건조 메기를 바싹 튀긴거에요. 전 두번은 안먹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