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용산 #공탕 "의욕넘치는 2% 모자람" 옥동식이 처음 맑은 돼지곰탕을 소개한 후에 선풍적인 인기와 대중화가 이루어 졌다. 이제는 굉장히 많은 식당에서 맑은 돼지곰탕을 내어 놓는데, 용산의 공탕도 이런 부류의 식당으로 보인다. 식당은 꽤나 대규모이고 오픈형 주방에서 커다란 가마솥을 걸어놓고 직접 토렴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음식을 서빙해 주신다. 좋은 쇼잉! #곰탕 유기에 멋드러지게 나오는 곰탕의 모습이 좋다. 국물이 아... 더보기

공탕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5길 8

#용산 #북천돈까스 #브라운돈까스 * 한줄평 : 돈까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1. 한때 <서울 3대 돈까스>라고 불렸던 용산의 <북천>에 다녀왔다. 돈까스는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처럼 일본식 고메카츠와 경양식 돈까스라는 양대 산맥에 대한 수요자의 기호가 또렷한 음식이다. 2. 그간 일본식 고메카츠가 고급 돈육 품종의 희귀 부위로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사세를 넓혀오는 동안 경양식 돈까스는 공급자의 교조주의적 레서피로 인해 수요의 ... 더보기

북천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0길 17

“단점은 극악의 웨이팅 뿐” 삼각지의 몽탄, 약수의 금돼지 식당과 함께 서울 3대 고깃집 중 하나라고 불리는 남영돈. 맛에 일가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하나같이 인정한 맛집이었기에 기대감이 컸다. 주말은 힘들까봐 화요일 6시에 방문했다. 대기 명부에 등록한 다음에 순서가 되면 전화를 주는 시스템이라, 1시간의 대기시간이 있었으나 주변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 큰 불편함은 없었다. 주말에 방문하면, 4시에 재료소진이 될 수 있으니,... 더보기

남영돈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80길 17

가성비 좋은 이태리식당 🇮🇹 가성비가 좋다길래 찾아간 파브리키친. 12시에서 12시 30분 사이에 무작위로 네이버 예약이 열려 가장 잡기 어려운 식당 중 하나였습니다. 😞 기본으로 주는 식전 빵은 바삭하지만 특별한 건 없었습니다. 치즈 풍미가 적당히 있는 PPP 파스타와 포모도로 파스타는 맛있네요. 파스타 중에는 살시챠 까르보나라가 가장 좋았어요. 간이 조금 있는 편이지만, 계란 노른자와 살시챠로만 고소함과 느끼한 맛을... 더보기

파브리 키친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5길 23-6

드디어 간 남영탉 🐓 알 사람들은 다 아는 집이라 나중에 가려다가 흑백요리사 인기가 시들할 때쯤 찾아갔습니다 한창 줄이 길 때는 ‘남영돈’보다 길었는데, 지금은 괜찮네요 대표메뉴인 동양탉은 옛날 통닭을 마라 소스에 찍어 먹는 것 같았어요 익숙한 비주얼에 마라 소스가 섞여 친근하면서도 어색한 느낌이 😅 마라 향이 강해 마라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먹기 힘들 것 같네요. 저도, 마라 향을 좋아하지는 않아서 고량주랑 곁들여... 더보기

남영탉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80길 12

“2차로 가기 좋은 이자카야” 셰프님이 간을 기가 막히게 맞추신다길래 찾아갔습니다. 아끼사바차항은 잘 볶아진 볶음밥 위에 담백한 고등어, 짭조름한 간장, 느끼함을 누그러뜨리는 생강의 조화가 좋았고 마파두부는 매콤했지만 마라가 세진 않아 밥과 비벼 먹기에 좋았습니다. 안주로 시킨 에다마메가 생각보다 손이 갔는데 기름기 넘치고 짭조름하니 배불러서 못 먹을 뻔한 맥주를 순삭시켜 버렸네요 😅 조만간 남영에 갈 일이 많은데 ... 더보기

키보 에다마메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1-40

“신선했던 다이닝바” 뉴욕 Marea에서 수셰프로 근무하신 셰프님이 계신다고 하길래 찾아갔습니다 Marea는 전에 2스타까지 받았던 레스토랑인데요 예상과는 달랐지만, 아삭한 오이와 고소한 견과류가 어울렸던 브레이징한 문어에 산미를 극대화한 레몬치즈파스타 바삭한 감자칩이랑 묘하게 어울렸던 트러플 뇨끼 마지막으로 먹은 티라미수까지 대비되는 식감의 창의적인 요리들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매장 와인 주문 시 콜키지 1병 무료라 ... 더보기

나우

서울 용산구 원효로89길 23

“어설픈 고기국수의 재현” 최근 제가 들어간 미식 동아리에서 첫 정모를 진행했습니다 첫 모임이 용산이라 ’남영돈’이랑 ‘현선이네 본점’을 추천했는데 둘 다 안 뽑혀서 당황스럽더군요... 아저씨 입맛에 가깝다 보니깐 입맛에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날은 조원분들이 한식을 선호해서 제주옥을 갔습니다. 미식동아리 부원분들이 한식 투표에서 1등으로 뽑은 만큼 기대를 한 채 고기국수를 주문했는데요 사골로 우려낸 떡국 같은 국물... 더보기

제주옥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38가길 7-20

경리단길을 지나다니며 발길이 이끌려 나도 모르게 자리를 하게된 1주일 간 7일을 방문한 루멘의 기록입니다. 기본 안주로 야채 칩과 베이컨 챱이 술 안주로 즐기기엔 잘 어울렸습니다. 메뉴판에 없는 칵테일 요청에도 불구하고 요청사항에 맞춘 칵테일을 제공해주는 섬세하고도 아름다운 밤의 경험이였습니다. 바텐더와 손님들간의 화목한 분위기는 지친 일상의 휴식을 안겨주기에 무척이나 충분한 여유를 보내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목초지라는 ... 더보기

루멘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6길 17

요즘은 늘 시끌벅적하지만 틈새를 공략해 앉으면 천국인 올딧세짱. 말차라떼 도전했는데 맛있었다. 시끄럽지만 혼라떼하면서 책읽기 좋음 #용산 #카페

올딧세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1길 2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