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종단 여행기 7> #Seattle #Pike_Place_Market #Starbucks_1st_Store “이제는 기념품 상점인 스타벅스 1호점” 스타벅스는 이제 생활과 같습니다. 스타벅스가 없는 도시에서는 살기가 어색합니다. 1971년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의 작은 커피가게로 시작한 스타벅스는 전세계 거의 30,000개의 점포를 거느린 글로벌 음료회사가 되었죠. 맥도널드가 패스트푸드를 대표한다면 커피를 대표하는 브랜드는 단연 스타벅스 입니다. 시애틀에 오게되면 꼭 한 번은 들려보고 싶은 곳이 있는데 뭔가 역사적인 냄새가 풀풀 풍길 것 같은 스타벅스의 메카. 바로 스타벅스 1호점이지요.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거리에서 가장 줄이 길게 늘어선 가게가 바로 스타벅스 1호점인데 저희 같은 외국 관광객 뿐만 아니라 미국 관광객에게도 상징적인 의미로 방문하는 곳인 듯 하네요.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 을 보시면 톰행크스가 친구와 파이크플레이스의 어느 식당에서 홍합요리를 먹는 모습이 나오는데 벌써 30년이 된 영화지만 그 배경은 그대로 그 장소에 남아 있습니다. 스타벅스도 그 당시 그 모습으로 남아있는 있습니다. 상징적인 외모와 초창기 심볼의 모습까지 잘 보존이 되어 있네요. 다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아니고 이곳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기념품 상점으로 변모한 모습은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저도 기념품을 몇 개 구입하고 라떼한 잔 주문했는데 커피 주문하고 받는 시간이 약 4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커피의 맛은 그냥 스타벅스 커피맛> 입니다. 커피 한 잔 들고 기념품을 손에 들고 나오면서 드는 생각은.. "한 번이면 족하지 뭐... ㅎㅎ" #러셔스의미국 #러셔스의West #러셔스의베스트카페 #미국노포 #러셔스노포

Starbucks 1호점

1912 Pike Pl, Seattle, WA 98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