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짱 #라멘누들수프 #マルちゃん #Maruchan #Ramen_Noodle_Soup "미국의 헝그리 정신 라면, 사리면으로 사용하기 매우 좋다" It's ramen time 이 문장의 의미를 아시나요? 왠지 우리가 들으면 '라면 먹자!' 또는 '우리집에 가서 라면 먹을래?' 같이 플러팅 용어 같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꽤나 불쌍한 뜻이 있다. 바로 돈이 없어 다음 월급날까지 돈을 아껴써야 한다는 뜻이다. 지금이야 잘 사는 대한민국에서 라면은 훌륭한 기호식품이고 간단한 식사 대용이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도 라면은 빈곤의 상징이기도 했었다. 미국에서도 같은 뜻으로 사용이 된다. 이런 뜻이 더욱 피부에 와닿는 것이 본인이 미국에서 공부할 시절에 그로서리에 가면 1달러에 10개씩 팔던 그 라면이 바로 이 마루짱 라면이다. 물론 세일할 때만 이 가격이였지만 그 때가 되면 10개씩 사와서 사리면으로 사용하더 추억이 여전하다. 지난 번 미국에 갔을 때 눈에 딱 보이는 마루짱라면을 지나칠 수 없어 치킨맛이랑 비프맛으로 좀 사왔는데 여전히 심심하고 맹맹한 맛이지만 라면 요리의 기본으로 사용하기는 훌륭하다. 특히 3분만 끓이면 되는 면의 면빨이 우리나라 면빨과는 차이가 나는 중화풍 면빨이라서 오히려 한국 사리면 보다 낫다. 마침 닭곰탕을 끓였던 터라 치킨맛을 이용해 치킨라며을 만들어 봤고 비프맛도 소고기국 있을 때 여러 가지로 응용이 가능하다. 혹시나 미국 가신다면 가성비 쩌는 라면 아이템 구매해 오셔도 나쁘진 않겠다. PS: 참고로 이 라면만 설명서대로 끓이면 맛은 없어요 ㅎ #러셔스템 #러셔스의베스트라면 #러셔스쿠킹

마루짱 라멘 누들 수프

토요수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