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scious.K @marious

1.0

3개월

#후쿠오카 #텐진 #이자카야혁명 #욧테바 #텐진점 #居酒屋革命 #酔っ手羽 #天神店 "상받기는 개뿔" "최악의 이자카야" 텐진의 비오는 밤에 젊은이들의 거리에서 술 한잔 하고싶어 검색 후 방문한 곳이다. 텐진 호텔에서도 가깝기도 했지만 구글맵 평점이 꽤나 좋고 특히 #테바사키 전문점에다 그 테바사키가 상을 받았단다. 일본에 와서 테바사키에 생맥 한 잔 안하는 것은 죄악이니 비를 뚫고 방문했다. 비오는 저녁임에도 가게는 만석이다. 웨이팅이 있었고 약 15분 정도 기다린 후 착석. 일본의 이자카야라서 당연히 1. 오토시 있음 (약 350엔 정도로 기억) 2. 밤 10시 이후 10% 할증 있음 주문은 QR로 하기 때문에 편하고 한국어 버전의 메뉴판도 있다. #오토시 오토시로 숙주나물이 나오는데 술취한 사람의 술안주로는 딱이지만 맨정신인 사람에겐 ㅎㅎㅎ 굉장히 강렬한 MSG 맛에 후추까지 뿌려 나오니 맛의 강렬함은 혀를 굴복시킨다. 복종해, 난 맛있다고 뇌로 전해! #포테토사라다 와... 한국보나 맛없는 감자사라다는 첨이다. 물기 흥건해서 감자의 느낌은 전혀 없다. 물빠져 질긴 양파가 질겅거린다. 역시 MSG가 강력하다. #토마토나물 일본의 토마토절임이 맛있으니 그 생각으로 주문한 토마토나물. 한국어 버전의 이름이 토마토나물이다. 그런데 진짜 나물이다. 토마토에 기름 쪼끔 뿌리고 소금과 후추 뿌려 끝. 어찌보면 간단해서 심플해 좋을 수도 있고 쇼츄 안주로 나쁘진 않은데, 초절임 생각했다 봉변당한 느낌은 어쩔 수 없다. #테바사키 ㅎㅎㅎㅎ 내가 집에서 튀겨도 이보다 낫겠다. 가게 앞 큰 냉동고에 잔뜩 닭날개가 냉동되어 있는데, 점원이 연신 기 냉동날개를 가지고 들어간다. 즉 체인점 냉동날개를 튀긴다는 이야기. 받아는 튀김은 뜨거워 좋지만 냄새가 난다. 특히 고기 안쪽 뼈 근처에서 닭비린대가 난다. 소금으로 시켰는데 간안된 닭날개 잔뜩 쌓아올리고 그 위에 소금 조금 뿌렸으니 밑에 날개는 그냥 냉동날개 튀긴 심심한 냄새나는 닭고기다. 최악이다. #술 그렇다고 술이 맛있나? 하이볼도, 레몬사와도, 생맥주도, 2차나 3차로 와서 미각이 쇠퇴되면 모를까. 면정신엔 많이 힘들다. #의문점 그렇다면 왜 구글평점은 높을까? 나에겐 미스테리다. #러셔스의일본 #러셔스의후쿠오카 #러셔스의워스트

居酒屋革命 酔っ手羽

〒810-0041 福岡県福岡市中央区大名１丁目１２−５８ ＰＡＳＳＡＧＥ 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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