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 @mercury

5.0

4개월

성산동 <온랭>. 다른 곳 찾지 않아도 되겠다. 속이 뜨거울 때, 머리 시키고 싶을 때, 그냥 온랭 가겠다 1. 물냉면 좋아하는 강하지 않은 염도, 은은히 점차적으로 진해지는 메밀향, 상쾌한 청오이, 얇디얇고 재밌는 고명 이정도면 취향 고정 당했는디여 ? #취향고정 2. 스지곰탕 말함 입 아픈 육수에, 다채로운 고기 부위가 있는데 특별히 고기의 두께를 달리하여 모든 순간 즐겁다. 만약 술을 좋아하신다면 정말 좋은 안주겠어요 ! 밥과 김치도 ! 3. 녹두전 계속 기름을 끼얹으며 겉면을 튀겨버리는 녹두전. 두께는 또 도톰해 촉촉하다 뺘샥하다 ㅠ 4. 막국수 이 곳은 눈 앞에서 면을 반죽해서 뽑아 틀어만들어주는데 막국수는 입에 촬쏵 촥촥 붙는 맛으로 데일리로 강력추천하고 싶다 셰프님 이거 반칙이에여… 만두 이거는 저 혼자 먹을래요 드시지 마세욧 바 테이블에서 오너셰프님이 직원 한 분과 음식을 준비해주시는데 귀 쫑긋 엿들으니 어머님(?)이시란다. 면을 즉시 제면해 여러가지 수의 국수를 준비하시며 곰탕,만두, 수육,그리고 녹두전까지 거뜬히 빠르게 준비해주신다 옆자리에 신뢰하는 / 사랑하는 / 너무 맛있는 식음업장의 대표님들이 계셔서 일단 너무 반가웠든데 그 분께 후에 들은 바로는 셰프님께서 달고나에 주방을 잡으셨었고 그 때와 메뉴와 맛 등을 동일하게 맛있다고 알려주셨다 먹짱들 다 여기간다 이 말이에욧

온랭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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