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물회와 오징어 물회 주문. 오징어 값이 시세라 먹기전에 꼭 가격을 확인해야 하지만 3만원대까진 수용 가능한 범위인듯. 같은 동해지만 경북과 강원도 사이에 중간어디쯤의 물회라 보면 될 듯 하다. 물회를 썩 좋아하지 않지만 칼칼하고 달큰한게 회에다 밥 한공기 뚝딱하게 된다. 근방에 볼일이 있다면 조금 돌아서라도 가 볼 만한 집.
미조리 횟집
강원 삼척시 원덕읍 임원항구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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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 빵 몇개에 커피 세잔 시키니 6만원 남짓나와 급하게 빵을 뺐던 기억의 카페. 라이딩 하다 쉬어가기 좋은데 야외에 앉을 땐 날벌레 주의가 필요함. 산책로 갈만하고 커피도 괜찮으나 비싸고 빵은 평이한 수준.
자잠 157
경기 가평군 설악면 자잠로 157
횡성호 근처 가장 방문할만한 카페. 커피도 맛있고 코지한 느낌의 분위기. 2% 부족하지만 뷰도 훌륭하다.
엘크 커피
강원 횡성군 갑천면 태기로 975
우선 잔에 높은 점수를 드리며 맛도 탄탄했음. 디저트는 배불러서 시도 못했지만 주말엔 대기가 상당하니 꼭 평일에 가는걸 추천.
동백양과점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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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에 이끌려 들어갔으나 뭔가 어수선한 분위기에 아쉬움이 있었음. 커피는 나쁘지 않았지만 동네 특성상 카페에 원하는 수준이 높아질 수 밖에 없어 느낀 아쉬움인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커스텀 커피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8길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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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쇼트케이크가 만원이 넘는 세상이라니.. 어쩔 수 없음을 알지만서도..ㅎㅎ 딸기는 케이크에 들어가는 생과여도 조금 더 후처리를 했음하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시트와 크림이 너무 맛있어서 모든게 너그러워짐.
라뚜셩트 베이커리
서울 마포구 포은로8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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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맛있었지만 전통순대의 맛은 뭐랄까 어른의 맛이라는 생각을 했음. 당면 듬뿍 들어간 찰순대가 취향임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음. 하지만 부속고기나 우거지 국물등 너무 맛있었고 휘팍가면 종종 생각날듯 하다.
옥봉식당
강원 평창군 봉평면 동이장터길 13-1
정석의 일본 빵집.. 그리운 빵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 기본 식빵이나 바게트의 수준도 일본의 그 맛..!!!
쿠리노키 제빵
서울 마포구 동교로12안길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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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빨로 승부하는 곳. 요리해주시는 분의 손맛도 인상적임. 닷찌와 작은 테이블 두어개가 전부인 곳. 속초에가면 꼭 가보세요. 가기 전에 전화 필수.
소방울
강원 속초시 교동로 37
한국 전통 디저트를 재해석한 디저트라는데 양갱과 젤리 중간 어디쯤의 식감과 다양한 식재료로 맛을 내었는데 매우 고급스럽고 은은하게 입안에 퍼지는 재료의 향이나 맛들이 인상적이었다. 선물하기도 너무 좋아 보이고 자꾸 생각나는 풍미여서 참새 방앗간 처럼 들락 거릴듯
연과점 하루
서울 마포구 동교로16길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