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분은 왜 유명한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저는 입장하는 순간 알겠더라구요. 어떻게 매일 줄이 끊이지 않는 가게가 이렇게 친절할 수 있는지. 그렇게 손님이 많고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친절하게 다 설명해주시고, 단골들 안부 인사도 빼먹지 않으시는 모습에 정말 놀랐어요. 기다리는 내내 웃음이 나더라구요. 이런 가게는 잘되지 않을 수 없겠구나. 기본 떡볶이 2인분과 모듬 어묵 꼬치 하나, 꼬마 김밥을 포장했어요. 떡볶이는 ‘쪼매 맵... 더보기
쪼매 매운 떡볶이
서울 노원구 공릉로 208
앙버터가 너무 맛있어요.. 앙버터 처음 먹고 너무 맛있어서 계속 생각났어요. 며칠 후에 또 갔을 땐 빵이 많이 남아 있더라구요.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게 보여 담았는데, 여긴 빵만 맛있나 봐요. 가격이 비싸도 맛있으면 괜찮은데. 속재료가 너무 저렴한 맛이 났어요. 특히 햄.. 빵이 맛있을 땐 소스 없이 정말 맛있는 햄과 치즈만 넣어도 맛있는데.. 샌드위치는 다시 먹을 것 같진 않아요. (+) 여긴 그냥 기본 빵만 맛있나 봐요..... 더보기
그레도 제빵사
서울 성북구 화랑로 304
고기를 넣지 않은 마라탕. 보통맛으로 주문. 매운 걸 못 드시는 분들은 매운맛도 좀 매울 것 같아요! 저는 마라탕의 땅콩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굳이 다시 가지는 않을 것 같지만. 이건 취향의 문제라. 얼얼한 맛이 너무 안 나도 별로지만 얼얼한 맛이 이렇게 강한 마라탕은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아요. 그런데 중국분이 하시는 마라탕 집 치고 재료의 상태도 나쁘지 않아 보이고, 제가 가 본 마라집 중 가장 친절한 중국인 분이셔서 기분이... 더보기
쿵푸마라탕
서울 광진구 동일로20길 86
와 진짜 강릉 본점이랑 이름만 같고 다른 곳이라고 해도 믿겠어요.. 꼬막양부터 양념의 정도까지 뭐 하나 본점과 같은 게 없습니다.. 엄지네는 강릉에서만 먹는 걸로.
엄지네 포장마차
강원 속초시 영금정로 9
다들 달다고 했는데 그래도 그냥 너무 유명하니까 궁금해서 먹어봤어요. 생애 한 번 먹어본 걸로 만족. 너무 달고 맛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닭강정은 그냥 서울에서 먹는 걸로.
만석닭강정
강원 속초시 중앙로147번길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