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동 #할아버지손칼국수 #손칼국수 * 한줄평 : 동묘 인근 50년 업력의 유니크한 칼국수 세계적인 디자이너, 키코 코스타디노프가 과감한 믹스 & 매치를 경험할 수 있는 세계적인 패션거리라고 극찬을 한 곳이 바로 <동묘>이다. 왠지 낡고 불편했던 것들이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패션 뿐 아니라 먹거리에도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이 식당은 바로 <동묘 패션거리> 인근 자리한 3대 50여년 업력의 칼국수 단일 메뉴집으로 최근 국수 매니아들에게 다시금 각광받고 있다. 노포 매니아인 나조차도 외관을 보고 자리에 앉을 때까지만 해도 그냥 저렴한 식당 아닌가하는 기우가 있었는데, 국물 한 수저와 면 한 젓가락을 먹어보면 왜 이 집이 매력적인지 단번에 알 수 있다. 홍두깨로 직접 밀어 투박하게 잘라낸 면은 국수와 수제비 사이 모양인데, 반죽에 전분이 포함되어 식감이 일반 국수집에선 맛보기 힘들 정도로 유니크하다.
할아버지 손 칼국수
서울 중구 마장로9길 3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