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11시 쯤에 갔는데 한 줌 남고 다 품절이라서, 아무리 옆동네라도 두 번은 못오겠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이것저것 사서 친구랑 나눠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올도우 베이커리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39길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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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과 의자가 좁고 불편해요. 타르트는 무난했어요
하티하티하우스
서울 종로구 율곡로5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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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타치오 크림이 올라간 딸기 케이크랑 무슨 블렌딩 차를 마셨어요. 피스타치오 크림이 맛있었어요. 차는 그냥 그래요
파피에
서울 중구 퇴계로27길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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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커피를 마셨어요. 테이스팅 노트를 텍스트로 쓰는 대신 AI 그림으로 표현하신 게 재미있었어요
로투스 로스팅 랩
서울 중구 퇴계로83길 30-14
낙지볶음이랑 베이컨소세지구이를 먹었어요. 메인 메뉴가 저 두개뿐이기도 해요. 사실 낙지볶음이 더 큰 무언가에 나올 줄 알았는데, 작은 접시에 요맨큼 나와서 놀랐어요. 나중에 소세지구이에 넣고 섞어먹는 것 같더라고요. 낙지는 맛있었어요
서린낙지
서울 종로구 종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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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커피랑 빵 몇 개를 집어먹었어요. 사실 드립커피가 특출나게 맛있다기보단 굿즈 이뻐서 구경하러 가는거 같아요. 사람많다고 이름 부르짖는 대신 진동벨 줘서 좋았어요
블루보틀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11
집회에 오래 서 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행진까지 했더니 너무 추워서 중간에 탈주해서 들어갔어요. 토리빠이탄을 먹었는데 국물이 정말 뽀얗고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면 리필이 되는 점도 마음에 들어요
오레노 라멘
서울 종로구 율곡로 49-4
크래프트 콕 에이드를 마셨어요. 이런저런 향신료와 시럽이 들어가서 얼추 콜라 같은 맛이 나요. 콜라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이런 맛이 아니었을까? 를 상상하게 되는 음료인데... 저는 그냥 콜라 먹을래요
공공재 커피클럽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35
에어로프레스로 내린 커피를 마셔봤어요. 가볍고 상큼한 산미 있고 맛있었지만 9500원이나 내고 먹자니 안 내키네요
인텔리젠시아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34
당근거래하러 가는 길에 있길래 구움과자 몇 개랑 치아바타를 사봤어요. 치아바타 맛있더라구요
블랑제리 우트
서울 은평구 응암로 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