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방문했던 거라 가을 메뉴에요. 그때 그냥 칠판에 써 있는 거 보고 주문한 (지금은 아마 정식 메뉴에 올라가 있을 것 같아요) 크림스튜가 맛있었어요. 예전에 넘 마음에 들었던 뿌리채소 토스트랑 고구마 메이플 스프도 좋았어요
마다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길 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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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데 오래 앉아있으려고 꽁꽁 싸매고 있으니 속이 너무 더워져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먹었어요. 꽂아주는 카라멜 조각이 맛있었어요
카라멜리에 오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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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골레 라멘이랑 고로케를 먹었어요. 양이 조금 아쉽지만 봉골레 국물이 맛있어요. 고로케는 고로케만큼이나 위에 얹어진 흰 소스가 인상적이에요. 야채로 소스 싹싹 긁어먹엇어요
콘부
서울 중구 수표로 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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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으로 먹은 거라 객관적으로 쓰긴 어렵지만, 육사시미 맛있었어요. 육전이라길래 얇게 저민 고기를 계란물 입혀서 부친 건 줄 알았는데, 좀 두툼한 고기를 위에 얹은 또띠아 같은 느낌이었어요. 부추수육전골도 양 넉넉해서 좋았어요
대동옥
서울 중구 을지로12길 8
감자국이랑 접시순대를 먹었어요. 순대 속에 어석어석 씹히는 야채가 (느낌상 마늘 같앗어요) 들어 있어서, 단순히 부드럽기만 한 식감이 아니라 좋았어요. 감자국 소짜인데도 양 많아서 마음에 들어용. 볶음밥은 조금 아쉬웠어요
동원집
서울 중구 퇴계로27길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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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를 틀어주는 카페에요. 드립커피를 마셔봤는데 괜찮았어요
커피 무드
서울 은평구 연서로24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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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쿠 스페셜을 먹어봤어요. 다 괜찮았는데 저 김으로 싼 참치가 조금 덜 녹아서 아쉬웠어요
유라쿠
서울 은평구 연서로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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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시간 때우러 들어가 앉아있었어요. 위층에 올라가면 안쪽에 좌식 공간도 넓게 있고, 사람도 계속 들락날락해서 만남의 광장 같았어요. 옆에 큰 고깃집이 있어서 고기 냄새가 많이 넘어와요
코피티암
서울 은평구 연서로27길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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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가님들의 민속공예품들을 판매하는 가게에요. 저는 원래 다판을 사고 싶어서 갔다가 찻잔만 하나 샀는데, 색이 독특하고 가벼워서 마음에 들어요. 그때그때 작가님들에게서 떼 오는 물건이 다르기 때문에 종종 가봐야 할 것 같아요
내러티브 오브젝트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24-7
튀김우동을 먹었어요. 오뎅이 맛있었어요! 튀김이 국물에 푹 절어 있어서 바삭한 맛은 없엇지만 고소해서 좋았어요
동경우동
서울 중구 충무로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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