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쿠
Kaku
Kaku
차분하게 작은 1인 업장의 규칙대로 조곤조곤하게 운영되는 카페. 간단한 식사 또는 간식도 가능한 곳이고 라인업은 샌드위치류 제외 그날그날 다르다. 동네의 뽀르누와 더불어.. 실패가 싫어 외식에 엄격 쇄국정책을 유지 중인 내가 수교를 맺고 있는, 가고 가고 또 간 집들 중 하나. 커피 맛 좋고 간식류, 식사류도 대체로 뭘 주문해도 만족스러운. 사장님 접객이 아쉽다는 분들도 꽤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정해둔 규칙은 어기지 않는 걸 중... 더보기
낙엽이 으스러지는 샌드위치. — 변종업소들이 지배하던 성내동의 어두운 거리에 젊은 공방들이 하나둘 들어서기 시작했고, 몰라보게 밝아진 거리엔 <엔젤공방거리>라는 예쁜 이름이 붙었다. 이 거리를 따라가면 수공예, 화훼, 양조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진 샵들을 구경하고, 또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내가 이 거리를 추천하고 싶은 또 하나의 이유는 카페 <카쿠>의 존재다. 카페라곤 하지만 커피보다 강점이 있는 건 오히려 샌드위치 쪽. 가... 더보기
몇년에 걸쳐 5번 이상은 방문했던것 같은데 후기는 처음 남기네요 늘 고정적으로 판매하는 크로와상샌드위치는 비는맛 없이 모자람없이 맛있어요 바삭하게 구워 식감도 좋고 내용물이 너무 많지않아 줄줄 흐르지도 않아요 이외에 스프나 키쉬나 또 다른샌드위치를 그때그때 랜덤으로 판매하기때문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메뉴를 확인하고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오픈시간도 언제는 1시였다가 언제는 12시 반이었다가 언제는 12시가 되기도합니다 동네주민... 더보기